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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이야기

주중불어 진군자

by Ajan Master_Choi 2017. 12. 16.

 

사마천의 사기에 의하면

"술 마신 가운데 말이 없음은 참다운 군자라 할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술은 먼저 긍정적 측면으로

제사를 지낼 때 조상과 나를 이어주는 매개물이며,

상하간의 격차를 줄여주고,

투쟁과 갈등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에 술을 잘못 마시면

주변의 신뢰를 잃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

특히 명심보감에는 술을 마신 뒤 말이 많아지는 것이야말로 술을 이기지 못하는 소인배의 행태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술은

잘 마시면 좋은 음료이지만,

잘못 마시면 오히려 인간관계를 망치고 자신을 망치는 독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바라는

바람직한 음주 습관은

술 마실 때 혼자 말하고 떠드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등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연말연시에 잦은 술자리~~

건강 생각해서 적당히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해를 잘 마무리 하는

제왕낙무아이들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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