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보상을 기대했다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좌절한다.
그러면 좌절은 오히려 다른 행동을 유발하는
하나의 강력한 동기가 되어
사람들의 행동을 더 활성화시킨다.
가령 위급한 환자를 C라는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고 하자.
그런데 그 병원에서는 담당 의사가 없다고 환자를 받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병원엘 가야만 한다.
그럴 경우 보호자들은 처음 C병원에 갈 때보다 더 빨리 움직이게 된다.
C병원에서의 좌절이 오히려 다른 병원으로 가는 행동을 활성화시켰기 때문이다.
이처럼 좌절이 다른 행동의 강력한 동기로 작용하는 현상을 '좌절 효과'라고 한다.
보상이 줄어들수록 좌절 효과는 그만큼 커지고, 그 다음 행동도 더 강하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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