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안전한 삶을 살지 못하게 하는 유혹거리가 세상엔 너무 많다.
아이들에겐 기껏해야 핸폰, 게임 정도지만
어른들 세계엔 더 많은 유혹거리가 존재한다.
그 유혹거리를 차단하는 방법이 인간의 능력 한계로는 '강한의지력' 뿐이다.
수학문제를 익힐 때는
그냥 대놓고 외우지 말고
깊이 있게 생각하고 이해해서 익혀야 한다.
풀이북도, 선생의 가르침도
그냥 '네. 네" 하면서 받아들이지 말아야하고,
비판적인 사고를 겸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에게 비윤리적인 것을 배척할 힘이 생긴다.
어른들 세계에서 도덕적이지 않은 것이라 하면
술취함이나 도박중독, 사이비종교추종, 다단계를 통한 일확천금의 야망 기타등등 생각보다 많이 존재한다.
이들은 비윤리적일 뿐만 아니라
중독성이 있어서 더욱 위험하다.
성숙한 어른이라면
이런 유혹 거리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아닌 것에 대해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옳지 않음에 대한 절제능력도 갖춰야 하는데
그 능력이 바로 공부방법에 의해 대다수 형성되기도 한다.
똑같이 100점을 받아도
능력의 차이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시험점수를 위해 무작위로 외워서 공부한 아이와
지식얻음을 즐기며 공부한 아이의 능력차이는 크게 달라진다.
잘못된 공부 방법은
잘못된 사고체계가 형성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드시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공부를 해야 한다.
배웠으면 생각해야 하고,
자신의 생각이 있다면
그와 관련된 지식 또한 배워서 비교 분석해야 한다.
생각하는 습관은 말처럼 쉽지 않다.
혼자 만의 강한 의지로만 이뤄낼 수 있는 성과다.
스스로 개발해야만 가능한 생각하는 습관은 좋은 것을 취할 수 있는 능력까지 향상 시킨다.
✔사람들은 왜 술, 도박, 사이비종교, 등에 빠지는 걸까?
전문가들은 ’내면결핍' 이 이유라고 말한다.
정신분석학적으로 보면 이들은 ‘결핍’이라는 특징을 보인다고 한다.
어느상담치료학 교수의 말에 의하면
“ 비윤리적인 줄 알면서도 빠져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내면의 결핍이다. 이들 가정을 보면 부부관계가 좋지 않거나, 가족 간에 갈등이있는 경우가 많다”
고 분석하고 있다.
이 교수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정신적 안정감이 필요한데, 이러한 사람들은 유대감을 채우려는 심리가 작동한다”
고 덧붙였다.
술 도박 사이비에 빠진 사람들은
스스로 의지할 대상을 만들고 결핍의 문제를 채우려고 한다.
이 교수는
“이들은 결핍을 채우기 위해 자기 내면의 무의식이 원하는 대로 끌려 들어가 집착한다. 정신에서 가장 깊은 곳인 ‘신화적 모티브’가 건드려지는 단계에 까지 도달한 것이다. 이 단계가 되면 이성이나 지식은 모두 소용이 없고, 다른 사람들의 말도 객관적으로 들을 수 없게 된다”
고 진단하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 의지할 대상을 만들고
자신이 믿고 싶은 신화가 깨지지 않기를 바라는 욕구가 있다고한다.
심취한 사람들의 경우
자신이 믿어왔던 것을 합리화하려는 경향이 있어
어떠한 말도 듣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벗어나는 것이 어렵다는 평가다.
이들은 자신이 굳게 믿고 있는 신념이
거짓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할 뿐 아니라
벗어나려는 의지가 매우 약하다는게 문제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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