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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세상이야기

버스기사의 기지

by Ajan Master_Choi 2015. 9. 10.

 

버스기사와 승객 한 명이 무엇 때문인지 욕을 섞어가며 말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승객이 버스기사에게 싸움에 말뚝을 박는 한마디를 해버렸습니다.

 

“넌 평생 버스기사나 해라, 이 자식아!!”

 

자존심을 건드리는 한마디에 승객들은

‘아! 버스기사의 패배구나’

라고 생각했고 버스 안에는 순식간에 적막이 감돌았습니다.

사람들이 슬슬 버스기사의 눈치를 보고 있을 때...

순간 버스 기사 아저씨 왈

 

“넌 평생 버스나 타고 다녀라.이 자슥아."

“...........................”

 

 

승객들은

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

다 뒤집어졌습니다.

당황한 사내!! 화를 내며 버스기사에게 내리겠다고 한마디 했습니다.

 

“문 열어! 열라고!”

 

그러자 버스운전기사는 운전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사내은 당황해 하기 시작했다.

결국 문열어 달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문 열어! 열라고!! 내 말이 안들려?”

 

순간 기사 왈

 

"쓰벌넘아 벨 눌러.."

"................"

 

승객들은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순간 뒤집어 졌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