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를 선택할 때 상대가 한 가지만 고쳐주면 기꺼이 그를 선택하겠다고 말하는 이들을 봅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부모가 키운 자식도 부모 맘대로 할 수 없는데, 하물며 나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을 나에게 맞춰 바꾸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상대를 선택한다면 서로가 큰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의 성격, 활동, 대인관계 모든 것을 그대로 두고도 그와 함께하는 것이 더 좋다면 그를 선택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만 두는 게 낫습니다.
회사의 대주주라고 해서 회사 전체를 다 갖은 것이 아닌 것처럼 좋은 사람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욕심을 버리고 그 사람의 일부는 자유롭게 놔두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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