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며느리의 방문을 시어머니께서 여셨다.
마침 신랑이 퇴근을 하는 시각이라 며느리가 옷을 죄다 벗고 있었는데...
그 광경을 본 시어머니께서 놀라
"얘야 어찌 그 모양으로 있느냐?"
며느리 왈~~
"어머니 이렇게 있는 것이 제가 밤에 입는 정장입니다"
이에 시어머니는 요즈음 젊은이들은 밤 정장이!!...... 그렇구나!! 생각하고선 그 다음날 시어머니도 영감님께서 마실 다녀오는 시각에 며느리처럼 훌훌 벗고 계셨는데 그 광경을 보고 놀란 영감님 왈...
"옷이 없소, 손이 없소 망측하게시리"
자랑스럽게 할머니 왈..
"영감 며늘아기가 하는 말이 이 차림이 밤에 하는 정장이라네요."
"요즈음 젊은이들은 다 밤에는 이렇게 정장을 한다해서 나도 이렇게 차려입었소. 어째 보기가 좋지 않소?"
하신다. 그랬더니 한참 할머니를 째려보시던 영감님 왈~~
"제발 옷 좀 다려 입으시오^●^"
'제왕회관 휴게실 >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디언의 명언 (0) | 2013.12.01 |
---|---|
6억으로 살수 있는집 비교 (0) | 2013.12.01 |
10조원짜리 높이 228m 바다 떠다니는 도시 공개 (0) | 2013.11.29 |
추운 날씨에 피해야 할 잘못된 상식 (0) | 2013.11.29 |
모니터 고장증상과 수리비용 그리고 분해방법 (0) | 2013.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