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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건강 이야기

발목, 복숭아뼈 물혹 발목 점액낭염 증상 및 치료

by Ajan Master_Choi 2004. 5. 30.

어느날 갑자기 발목에 혹이?

 

발목 복숭아뼈쪽이 툭 튀어나오고, 항상 물이 차 있으면서

가끔 통증이 있다면 점액낭염일 수도 있기 때문에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관절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기 위해 점액이 들어있는 주머니 '점액낭'이 존재합니다.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점액낭염이라고 하며 이는 발목 복사뼈에 뿐만 아니라 관절이 있는 모든 신체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목점액낭염 원인은?

복숭아뼈 바깥쪽의 물주머니 점액낭이 

신발이나 바닥과의 반복적인 마찰에 의해 

염증이 생기면서 물이 차고 과도하게 붓게 됩니다.

 

발목점액낭염 증상

ㅡ 복숭아뼈가 많이 튀어나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

ㅡ 물이 차고 붓기가 발생한다.

ㅡ 병변부위에서 열이 나며 빨갛게 변하기도 한다.

ㅡ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발목 점액낭염 치료법!

점액낭염으로 인해 복숭아뼈 주위 물혹이 생겼다면 일단 해당부위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주사기로 물을 빼내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일시작인 방법입니다.

비수술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 

점액낭 제거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평소 발목을 자주 사용하거나

발목 관절의 사용량이 많은 일을 하는 분들이라면

마찰이 잦을테니까 점액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목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평상시 발목관절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