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인대가 늘어났다면?

 

 

발목을 삐끗했다, 발목을 삐었다와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이 때 발목이 삔 것은 발목인대가 다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동 중 부상이나 잘못된 동작 등으로 인해 발목인대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을 뿐더러 한 번 다친 발목인대는 또 다시 다칠 확률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발목인대가 늘어난 경우 다시 수축되는데 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에 발목인대를 다쳤을 때 제때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조금만 삐끗해도 발목인대가 더 크게 손상되는 등 발목이 자주 다치면서 습관성 발목염좌 등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발목인대가 다쳤을 경우 어떤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까요.

처음 발목인대를 다쳤다면 발목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린 자세가 발목인대를 쉬게 하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발목인대를 다친 직후에는 다친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발목인대 냉찜질은 부상 직후의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고, 염증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발목인대를 수축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발목인대 부상이 심각하거나 자주 발목이 접질리는 경우라면 압박붕대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발목인대를 타이트하게 조여 발목을 고정해줌으로써 발목이 삐끗할 가능성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발목을 자주 다친다면 병원을 찾은 뒤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늘어나거나 손상된 발목인대를 방치할 경우 위에서 언급했듯이 습관적인 발목염좌로 이어질 가능성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발목관절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 번 다친 발목은 또 다칠 위험이 아주 높다는 것을 기억하여 시기적절한 치료를 취해주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