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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세상이야기

무에타이의 나라 태국 쌍카부리

by Ajan Master_Choi 2017. 1. 18.

 

 

 

 

 

 

 

 

 

 

 

 

 

 

 

 

 

 

 

 

쌍카부리는 방콕에서 약 5~6시간(390km) 거리에 있으며 미얀마와의 국경지대 이기도 하다.

 

사실 이곳은 관광지로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작은 마을이었지만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마을로 뽑히기도 했다고 한다.

 

그것은 이곳의 지리적 특성상 30~40년 전부터 몬족, 카렌족, 샨족등의 소수민족과 태국인들이 모여사는 독특한 곳이기 때문이다.

 

식민지 시대에 버마의 왕에 대항하기위해 영국을 지원했던 소수민족들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이 미얀마에 손을때면서부터 독립을 꿈꾸며 태국으로 탈출을 시도했고 태국정부는 난민의 대부분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들은 난민신분이기 때문에 쌍카부리를 벗어날수가 없다.

 

하지만 이들이 처음부터 이렇게 사이좋게 살지는 못했다.

 

그들에게 살수있는 땅을 나눠주고 물길로 가로막힌 마을을 이어주는 태국에서 가장 긴 목조다리를 만들게한 스님이 계셧기 때문이다.

 

지금도 마을사람에게는 스님은 아버지같은 존재로 남아 있다.

 

태국 여행방송에 수차례 소개된후 태국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일출과 일몰이 유명하고 숙소와 연계된 패키지 상품도 인기다.

정글트랙킹, 래프팅, 코끼리투어, 보트등...

 

이곳은 휴식을위한 여행에 좋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호수만 바라봐도 힐링이 되는 몇 안되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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