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왕회관 휴게실/세상이야기

떼쓰는 아이 키우는 엄마의 화 조절방법

by Ajan Master_Choi 2014. 6. 26.

 

 

1.

화를 조절하려면 자신의 장점부터 찾아보자.

아이에게서 긍정적인 힘을 쉽게 찾지 못하는 엄마는 사실 스스로 자신감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엄마가 먼저 자신이 가진 긍정적인 힘을 찾을 수 있다면 화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화를 덜 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이 보이는 흔한 특징은 어른들의 말꼬리를 잡는 것인데, 그 말에 대꾸를 하다 보면 말싸움이 되고 급기야는 엄마가 폭발해 무섭게 화를 내며 끝이 나게 된다.
아이와 싸움이 될 때는 자리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이어트 중에 날마다 뷔페식당에 간다면 다이어트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갈등 상황이 생겼을 때 그 자리에 오래 머무르다 보면 화를 조절하기 어려워진다.
화를 조절하기 힘든 상황이 될 것 같으면 일단 자리를 피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3.

아이의 말대꾸에는 일일이 대응하지 말아라.

‘응, 그랬어, 그래도 안 되는 건 알고 있지?’ 식으로 간단히 대응하고 대화를 마무리 짓는 것도 요령이다.
아이와 힘겨루기를 하지 말아야 하고, ‘이번 기회에 확실히 버릇을 고쳐놓겠다’는 식으로 아이를 그 자리에서 굴복시키려는 맞불작전은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처음에는 100번 싸우면 100번 다 엄마가 이기지만, 아이는 점점 커가면서 더욱 심한 반항으로 엄마를 제압하기 때문이다.
엄마가 아이를 세게 다루면 아이는 거기서 살아남기 위해 더욱 거세게 대항하기 마련이니 사소한 것은 그냥 넘어가고 하나하나 간섭하거나 논박하지 말아야 한다.  

4.

진정하라.

화가 날 때 나오는 감정과 반응을 조절해야 한다.
심호흡을 한다 던지 자전거를 탄다든지 노래를 듣는 다던지...
자녀도 감정을 조절하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일석이조이다.

5.

상황을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자.

나의 추측과 상상이 화를 더 부추긴 것은 아닌지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생각의 초첨이 자녀나 타인의 잘못이 아닌 "나"에 초첨이 맞춰져야 한다.  

6.

부모 자신의 건강 챙기기

건강이 나쁘면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므로 신체적 심리적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긍정적 기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7.

감정조절 실패 시 죄책감 갖지 않기

"괜찮아, 나만 그런 것이 아니야. 나도 인간이잖아."
화를 참지 못했다는 자책감은 갖기 않는 게 화를 다스리는 방법 중 하나이다.

 

 

자녀 교육의 성패는 엄마의 분노 조절 능력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지치고 힘들 때 사랑하는 아이를 생각하며 화를 조절해봅시다!
곁에 있는 아빠나 시부모님도 엄마가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