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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이야기

독립심 있게 키우는 방법

by Ajan Master_Choi 2014. 5. 28.

 

 

아이가 독립적이지 못하다면 유아기 양육태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이가 독립에 대해 배우는 시기는 생후 18개월 무렵부터다.

‘내 거야’ ‘내가 할래’로 자아를 표현하기 시작해 4~5세까지 계속되는데 이 시기에 엄마가 아이 스스로 하는 시간을 기다려주지 못했다면 아동기에 자연스러운 독립을 기대하기 어렵다.

 

엄마의 성격이 독립심을 결정

 

잠자기, 씻기, 먹기, 옷 입기, 방 정리등 기본적인 것은 유아기에 스스로 할 수 있게 엄마가 도와주던 부분.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일상적인 것’을 중심으로 독립심을 키워 나가야 하는데, 엄마들은 대부분 보다 못해 다 해준다.

 

♣ 아이에게 독립심을 길러주는 양육태도

 

1.

여름에 겨울옷을 입고 나가도 놔둘 줄 아는 여유를 열 달만 허용하면 기본적인 생활은 독립적으로 가능하다

 

2.

일상을 스스로 하게끔 해야 독립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엄마들은 빨리빨리 편 하게 끝내고, 엄마가 원하는 시간을 갖는 데 급급하다.

그 시기에 일일이 도와준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독립심이 부족하니 아이가 알 아서 하게끔 내버려 두자.

 

3.

정리를 할 때도 엄마의 태도가 중요하다.

엄마가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5~6세가 되면 스스로 한다.

그러나 많은 엄마들이 잔소리를 하면서 치워줘 버릇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정리는 기분 나쁘고 하기 싫은 일이 된다.

 

 

독립과 방치 구별하기

 

부모들이 오인해서는 안 되는 것이 독립과 방치는 다르다는 점이다.

‘강하게 키운다’며 아이를 방치하면 독립하더라도 아이에게 성취감이 없다.

아이가 뭔가 해낸 뒤에는 ‘하면 된다’는 자아 존중감이 있어야 하는데 방치하면 혼자서 하더라도 성취감이 없고 외로움만 있을 뿐

 

♣ 아이에게 독립심을 길러주는 양육태도

 

1.

독립심을 키워주려는 엄마들은 자녀에게 일관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들의 모순이 ‘아이 대신 직접 해주면서 말로만 ‘네가 하라’고 요구한다는 점이 다.

 

2.

엄마가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거나 강압적이면 아이를 못 기다리고 해주기 때문에 아이는 위축된다.

엄마가 천천히 시행착오의 과정을 기다려주어야 한다

 

3.

잔소리가 심한 것도 독립심 형성에는 방해 요인.

아이가 잘못이나 실수를 했을 때는 잔소리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죄책감과 좌절감으로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자신감을 잃게 해 혼자 설 수 있는 힘을 빼앗기 때문이다.

 

 

우리아이 독립심 길러주는 방법

 

늦었다고 생각되는 나이

독립이 가능할까?

나이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까지 매일 아침 학교에 자녀 를 데려다준 한 부모는 " 아이가 불안해 한다면 안정될 때 까지 엄마가 함께 해줘야 한다고 판단 했다 "

이후 점진적인 방법으로 기초적이고 쉬운 것 부터 차근차근 스스로 할 수 있게 지지해 주고 격려해주어 6학년이 된 지금은 학급 회장이 되어 활발하게 학교 생활을 하 고 있다고 한다.

엄마는 평소에 해주던 것을 1단계에서 7단계중 6단계 까지만 해주고 나머지는 스 스로 할 수 있게 격려해주면 된다

그리고 차차 그 단계를 줄여 나가면서 완전히 스스로 할 수 있게 유도하면 된다

 

실수에 간섭하지 말자

당장은 어설프고 불안해보여도 아이는 조금씩 적응해 나갈 것이다

실수가 보인다고 지적하고 개입하면 안된다

그동안 행동으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다면 이제부터는 말로 도움을 주는 소극적 도움으로 바꾸고 말로 도 움을 주는 것도 차차 줄여 나가면 된다

 

칭찬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변화하도록 유도 해야한다

갑자기 엄마가 도움을 끊으면 아이와 엄마의 관계는 실 끊어진 연과 같아진다

아이와 엄마의 좋은 유대 관계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아이가 변화하도록 자연스럽게 행동해야 한다는 걸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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