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송나라 시절
사마광이라는 어린아이가 있었는데
어느날 동네에 사는 한 아이가
커다란 장독대에 빠져 허우적거리자
어른들은
"사다리 가져와라"
"밧줄 가져와라"
등등 요란 법석을 떠는 동안
물독에 빠진 아이는 꼬로록 숨이 넘어갈 지경이었습니다.
그 때 ...
작은 꼬마 사마광이
땅에 있던 돌맹이를 주워들더니
그 커다란 장독을 깨트려버렸습니다.^^
이렇듯
어른들의 잔머리로
단지값,
물값,
책임소재 등을 따지며
시간 낭비하다가
정작 귀중한 생명을
잃게 하는 경우가 허다한 세상에...
더 귀한 것을 얻으려면
덜 귀한 것은 버릴줄 알아야 헌다는 것을 가르쳐준
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 내게 있어
돌로 깨 부셔야 할 것은 무엇인지...
우리 제왕낙무아이들도 곰곰히 생각해 보는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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