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마법에 도취된 이카루스는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지 말라’는 아버지의 당부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점점 높이 올라갔다.
밀랍이 녹아내려 날개를 잃은 아들은 바다에 떨어져 죽음을 맞이했다.
자만을 경계하는 이야기다.
그러나 ‘너무 낮게도 날지 말라’는 경고도 했다.
수면에 너무 가까이 날다가는 날개가 젖어 물에 빠져 죽을 수 있으니까...
분수를 모르고 너무 높게 나는 것도 위험하지만, 너무 낮은 것에 만족해 안주하는 것도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낮은 기대와 소박한 꿈에 만족하고,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면서 안전하다는 느낌 속에 살아가는 것은 일견 안전해 보이지만,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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