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들어서 하늘을 보지말고
천천히 누워 하늘을 올려보자
머리,어깨,팔,다리를 땅바닥에 펼치고
맑은 마음으로 하늘을 바라보자
지붕에 가리우고 숲에 가리워
머릿칼만 뵈던 네 모습이
하늘에서도 온전히 보일테니...
누워서 하늘을 보자.
낮달,밤별, 구름과 해가
얼마나 너를 보고싶어 하는지 느낄 수 있다.
그러고 보니...
신께 엎드려 예배 드리는 것은
잘못된 풍습이고 예법인듯 하다.
엎드린 사람은
뒷모습이나 등판만 보이니
신께서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볼 수가 없지 않겠나?^^
건의 하나 하자.
앞으로 신께 소원을 빌때는
엎드리거나 고개 숙이지 말고
벌렁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고 하자.
그래야 신께서
누가 기원하고 경배하는지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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