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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건강 이야기

내 몸에 독이 되는 음식

by Ajan Master_Choi 2015. 7. 26.

 

 

인격이 표정에 묻어난다면 음식은 신체건강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지난 수십 년간 무심코 먹어 온 음식이 중, 노년기 건강상태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몸이 원하지 않는 식품이나 성분은 오랜 세월을 거쳐 몸의 면역력을 파괴하고, 장기를 망가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저항력이 떨어지는 중, 노년기에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노후를 맞기 위해 피해야 할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밀가루, 설탕에 빠진 당신... 혹시 탄수화물 중독??

 

음식으로 병을 고치기도 하지만 병을 키우기도 합니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에 수십 년간 길들어진 몸은 식단을 바꾸는 것부터 힘겨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특히 아이스크림, 삼겹살, 스낵 등 고당질, 고지방 식품의 홍수 속에서 잘못된 식습관에 중독된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 정제된 탄수화물, 트랜스지방... 음식 중독 유발

 

‘음식 중독’은 말 그대로 음식에 중독되어 이유 없이 먹는 증상을 말합니다.

아직 질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비만의 한 요인으로 밝혀지면서 전 세계 학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음식에 중독된 사람은 정제된 탄수화물, 트랜스지방 및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평소 즐겨 먹습니다.

이 같은 음식에 중독되면 ‘렙틴’의 기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식욕 억제 단백질입니다.

렙틴이 부족하면 뇌의 시상하부는 ‘렙틴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 식욕을 부추기도 음식을 먹도록 유도합니다.

지방을 더 비축해야 한다고 판단해 신진대사를 떨어뜨리고 배고픔의 신호를 보냅니다.

문제는 뇌에서 ‘렙틴이 부족하다’고 착각할 때입니다.

렙틴은 부족하지 않은데 렙틴 수용체가 둔감해져 오히려 렙틴이 부족한 것으로 착각한다는 것입니다.

 

▲ 설탕 대신 과일을, 감자칩 대신 찐 감자를...

 

음식 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설탕,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간 청량음료나 과자, 케이크, 도넛, 빵, 초콜릿 등의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설탕은 정제된 탄수화물의 주성분이자 음식 중독의 주범입니다.

설탕은 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해주는 에너지원이지만 포도당은 곡류, 과일 등을 통해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설탕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입에 들어오자마자 혀의 미각을 통해 정제된 탄수화물을 더 자주, 더 많이 먹도록 보상심리를 자극하게 됩니다.

정제된 설탕은 천연 재료에 있던 비타민, 미네랄 같은 영양소는 사라진 채 에너지를 내는 칼로리만 남아있게 됩니다.

과일, 견과류, 고구마 등 당 지수가 낮은 탄수화물 식품으로 갈아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식 중독을 일으키는 또 다른 주범인 트랜스지방은 마가린, 사탕, 쿠키, 도넛, 피자, 팝콘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감자칩 대신 찐 감자, 고구마 같은 자연식품을 먹고,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튀김 대신 찜, 구이를 먹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기름을 써야 한다면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참기를, 들기름 등 저온에서 압착한 기름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