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애벌레는 '나비'가 될거라는걸 알면서도, 번데기가 되는 아픔을 모면하려고 그냥 애벌레로 여생을 보낸다고 한다.
인간으로 치면 자신의 꿈을 접고 세상과 타협하여 적당히 살아가는 부류의 인생들이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 나비가 된 애벌레는 생애동안 다른 어떤 곤충보다도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게 된다.
나비가 됨으로서 평생 100km 이상의 거리를 자유롭게 날고, 꽃가루를 몸에 묻혀 각종 식물과 나무의 열매도 맺게하는 좋은 일도 한다.
나비가 된 그는 하늘을 날아 숲도 보고, 호수도 보고, 강도 즐긴다.
즉, 고통의 강을 건너 성공의 피안에 도착한 인간은 다른 사람도 건너올 수 있도록 자신의 나룻배를 기꺼이 사회에 기부하는 것이다.
만일 그냥 애벌레로 남았다면, 평생 나무 잎사귀 정도의 시야에 갇혀 살아야만 했으리라.
출발은 같았으나 그 끝은 심대한 차이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원래 우리 모두는 '나비'가 될 운명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세상에 부대끼고 본인의 의지 부족으로 나비가 되기를 거부하고 애벌레로 남는다.
나비가 되든 애벌레가 되든 인생은 자신의 선택이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못하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제왕회관 휴게실 > 삶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있거라 3번아, 6번은 간다... (0) | 2014.01.17 |
---|---|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0) | 2014.01.17 |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문샷 싱킹(moonshot thinking) (0) | 2014.01.16 |
이미 끝나버린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0) | 2014.01.15 |
말한대로 행하기 (0) | 2014.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