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질문

 

기적질문이라는 것이 있다.

황당하지만 꽤 유용한 질문법이다.

이를테면 당신의 지금 상태는(신체상태, 심리상태, 목표추구상태)10점 만점에 몇 점인가요?

하는 질문이다.

 

왜 그런 점수가 나왔을까요?

 

여기서 보통은 5점이라고 하면 5점이 부족한 이유에 대해서 의식을 집중하곤 한다.

바꿔서 5점이 나온 이유에 대해 의식을 집중해야 한다.

마지막엔 1점을 더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1점을 더 올리는데 해야 할 최초의 행동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적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낭독하면 더욱 좋다.

점수의 높고 낮음은 관여치 말고 자신의 매긴 점수를 인정하는 것이 좋다.

0점이라면 마이너스가 아닌 이유를 생각하면 되고 필요한 것은 만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1점을 더 올리는데 필요한 행동이다.

컵 안에 물이 반 정도 차있는 것을 보고 반밖에 안 남았네. 와 반이나 남아있네 라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절반이나 남아있다는 사고방식이 훨씬 더 긍정적이다.

 

목표는 욕망에 바탕을 두고 세워라.

그래야 즐겁다.

행동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지 않는 것이다.

행동하고 싶으면 언어나 글이 아닌 행동을 해야 한다.

영국의 심리학자인 스펜스는 교육의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다 라고 말했다.

잠깐 동안 실행하는 습관이라도 매일 지속하면 엄청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 속담에 티클 모아 태산이라고 했다.

메이저리그의 한 선수는 “작은 것들을 쌓는 것이 거대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단 한가지의 길이다.“ 라고는 말을 남겼다.

바빠서 할 수 없다 는 이유를 중단하고 단 1분만이라도 실행해보라.

뇌 과학에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잠들기 전의 10분의 효과가 좋다는 의견이다.

잠들기 1분 전에 기분 좋은 생각을 하면 기분 좋은 수면상태가 되고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고 하루가 기분이 좋아진다.

잠들기 1분 전에 기분 나쁜 생각을 하면 기분 나쁜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하지가 않고 하루 종일 기분이 나빠진다는 것이 뇌 과학자들의 의견이다.

다시 말하면 잠들기 전에 자신과의 1분 동안 기분 좋은 샐프 토크를 하라는 것이다.

사실은 어떻게 하고 싶은가? 를 자문하는 것이다.

사실은 어떤 상황이면 기분이 좋을까?

사실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실은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일까?

사실은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 것일까?

이 중에서 맘에 드는 표현을 골라 해 보라는 것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가 아니라 행동하고 싶게 하는 대답을 만들어보라.

그런 다음에 이런 질문도 유용하다.

“예를 들면?”

“그 밖에는?

 

아들러의 사상은 상담에도 유용하지만 코칭이나 NLP에서 더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뇌언어(머리)에만 의식을 집중하지 말고 신체언어(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나 심리적인 언어에 의식을 집중해야 한다.

대체로 머리는 현실적이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의무감에 바탕을 두고 판단을 한다.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다만 작은 변화를 깨닫는가, 깨닫지 못하는 가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변화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변화가 없는 것이 아니라 변화가 너무 작아서 깨닫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라.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이야기는 행동화하라는 의미이다.

데카르트의 명언 중에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 한다.”

의 의미는 의심하라는 말이다.

데카르트의 사상 대부분의 의심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생각의 끝은 생각뿐이다. 행동하지 않는 의심이나 생각은 글자 그대로 생각일 뿐이다.

정신과 물질(신체)는 구분되어 진다는 심신 이원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대부분 데카르트의 사상으로 교육받고 가르치고 있다.

데카르트여 안녕 이라고 각종 책에 적어놓으면서도 벗어나지를 못한다.

데카르트를 정면으로 부정한 사람은 스피노자이다.

철학계의 왕따다 보니 일부의 사람들만 추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