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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이야기

Yes, And I Advance More

by Ajan Master_Choi 2017. 6. 16.

 

아무리 목표를 명확히 세워 놨다 해도 누구나 행동하는 것은 아니다.

목표와 욕망은 같은 걸까?

행동할 수 없는 이유는 목표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목표를 세분화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그러나 계획은 잘 세워놨는데도 바람직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더구나 성실한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다.

왜 그럴까?

그것은 욕망이 없기 때문이다.

즐겁지 않기 때문이다.

머리는 하려고 하는 데 몸이 안 따르고 꼭 해야 되는 절박감(느낌의 감정)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노력할 수 있고 지속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이 말은 어떠한가?

좋아하면 잘한다.

나는 이 말을 더 선호한다.

좋아해라.

그럼 잘할 수 있다.

잘하는 일이라고 다 좋아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뇌 과학 분야에서는 욕망을 설렘으로 표현을 한다.

내가 무엇에 가슴이 뛰는가?

그런 이야기다.

그것이 욕망이다.

설렘이 와야 비전이 생긴다.

 

당신은 어떤 일에 가슴이 설레는가?

설레고 가슴이 떨리걸랑 무조건 붙잡아라.

당신 것이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욕망이라고 표현하면 다소 천박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욕망은 설렘이다.

욕망을 추구해도 천박하거나 유치하지 않다.

아들러는 행복의 조건을 세 가지로 이야기한다.

 

자신을 받아들일 것(자기이해)

타인을 신뢰할 것(타자신뢰)

타인에게 공헌할 것(사회공헌)이다.

 

인간은 행복을 추구한다.

행복을 추구하며 욕망을 갖는 다는 것은 결국 이 세 가지 조건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유명해지고 싶다라는 것은 욕망이다.

유명해지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유명해지면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고 싶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사람들의 기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사회에 공헌이 비전인 것이다.)

 

출발은 욕망이다.

욕망을 구체화하면 타인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바람직한 비전이 존재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비전은 사람을 행동으로 이끌고 실현하게끔 연결시켜준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그렇게 느끼게 되면 진심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여유가 없을 때는 눈앞의 고통을 회피하는 것을 생각한다.

자신과 친해지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방법은 있다.

그러나 친해지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우리는 보통 Yes, But화법을 많이 쓴다.

“그래 당신 말이 맞아, 그러나(하지만~)” 이다.

그러나, 하지만이라는 한 마디가 상대를 부정하는 어법, 원인을 추구하는 어법이다.

이런 화법을 구사하는 한 자신을 부정하는 의식은 바뀌지 않는다.

자기 부정의 화법인 것이다.

Yes, And I Advance More 를 써 보시라.

“그래 당신 말이 맞어, 그리고 더 나아가서~ 라는 화법이다.”

이 화법은 현실적으로 상대를 부정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쪽으로 의식을 전환시킨다.

이런 화법을 연습해야 한다.

이런 화법을 하면 할수록 자신을 인정하게 되고 자신과 친해지게 된다.

나아가서 타인과의 대화에서도 Yes, But 대신에 Yes, And I Advance More 를 사용하시다 보면 의외의 효과가 있을 거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