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놀이
관자놀이는 귀와 눈 사이에 있는 맥박이 뛰는 자리로 한의학에서는 이곳을 태양혈(太陽穴)이라고 부릅니다.
예전 상투를 틀던 시절에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정돈하기 위해 머리에 쓰던 망건이란 물건이 있었습니다.
이 망건을 단단히 고정시키기 위한 당줄이 있었는데 이것을 꿰어 거는 작은 고리가 바로 관자(貫子)였습니다.
맥박이 뛸 때마다 귀와 눈 사이에 매단 관자가 움직이기 때문에 ‘관자가 노는 자리’라는 뜻으로 쓴 말이라고 합니다.
머리가 아플 때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러 자극하면 편두통이나 두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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