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가~ 했는데,
찬바람 부는 겨울에 들어선듯
밤엔 목도리와 모자를 챙겨야될 것같은 날씨군요.
계절도 여행도 우리 삶도 시차가 있는 게 맞는 것같습니다.
계절이라는 것도
자기들이 오는 게 아니라
우주 어느 공간과 시간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일조량과 기온의 차이이듯
우리 삶도 불확실한,
불안정한 시공간으로 이동,
나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일들,
그런 경험이겠죠.
어떻게 보면 먼 여행같은....
그래서 돌발과 우연이
우리 인생일 수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분명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차가 있고, 돌발과 우연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이 녀석 예전에 읽었는데 ~
요즘 다시 가끔씩 들춰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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