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내 인생에 함께 하고 싶은 이가 있습니다.
서로 외로울 때 안아주고, 허전할 때 위로 해주고,
한번 잡은 손 영원히 놓지 않고, 뜨거운 사랑으로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간혹 만나게 됩니다.
무에타이를 사랑하고,
땀 흘림을 행복해 하고,
좀 더 열심히 하지 못함을 미안해 하며
부족한 마음들은 서로 덮어가며
방황하고 힘들어 할때 서로 이해하며
자기 고통 다 묻어가며 다가오는 사람...
그 사람이 진정 같이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부서지는 파도 속에서,
휘날리는 눈보라 속에서
우리의 삶은 무척이나 힘들지만
그 사람의 깊은 열정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
먼 훗날 함께 웃을 수 있게 해 준다고 확신하기에
그 사람이 진정 같이 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인생이란 ...
보이지 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 여행과 같다고합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 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되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 수 없는 길을 떠나는 것입니다.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둘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되어
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을...
때로는 어둠으로 찬 추운 터널과
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
때로는 뜨겁게 숨막힐 듯 한 험한 길을
지나갈 때를 맛보기도 합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 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릴 수는 없는거겠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만드시고~~
내일 주말훈련 시간에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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