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복싱 양대챔프의 대표적인 인물인 카오사이 갤럭시.
룸피니에서 2체급 챔피언을 지냈었다고 한다.
하지만, 무에타이에 관련된 자료가 너무할정도로 없는게 좀 흠이긴 하다..
복싱에서 너무나도 위대한 업적을 쌓았기 때문일까?
"OOO은 나의 체급이다." 라고 말할수있는 복서가 있을까?
혜비급은 타이슨이다? 너무나도 많은 반박이 예상된다.
라이트급은 두란이다? 이것 또한 적지 않은 반박이 예상된다.
하지만 슈퍼플라이급은 카오사이 갤럭시다.
이 말엔 누구도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19차방어에 7전때 당한 판정패(Ko로 리벤지함)를 제외하면 패가 없는 말 그대로 무에타이도 복싱도 모두 최고다.
게다가 슈퍼플라이급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Ko율(47승 41Ko)
무에타이 전적 180승 30패
라자담넌 3차례 챔피온 그리고 WBA,WBC 챔피온 위라플 사하프롬입니다.
낙무아이 시절부터 강자대열에 껴있던 선수로 쌈코를 Ko시킨 능우본을 이기기도 했죠.
이 선수는 무에타이 경기 영상 자료도 여려 경기 있습니다.
복싱 무대엔 28살때 뛰어들었는데 난 4전만에 동국의 복싱영웅 추바타나를 꺾고 WBA챔피온이 되지만 1차방어전에서 나나 코나두에게 타이틀을 내줍니다.
하지만 이후 18연승을 기록하며 WBC챔피온에 등극하고 10년이 넘게 무패행진을 벌였습니다.
14차례 WBC 타이틀전에서 승리했죠.
복싱 전적은 61승 2무 4패 43Ko
마지막 패배는 올해 6월12일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수인 부시 말링가에게 당한 패배이고 나머지 3패중 1패는 나나 코나두에게 진것이고 2패는 2005(38세), 2006(39세)때 당한 것입니다.
복싱을 배워가는 도중에 코나두에게 1패 한것을 제외하면 모두 전성기가 지난 불혹의 나이때 당한 패배들이죠.
사마트...
무에타이에선 정점으로 추앙받는 선수이고 복싱에서도 WBC 슈퍼 밴텀급에서 두 차례 챔피온을 지낸바 있다.
하지만 위의 카오사이 갤럭시와 위라플 사하프롬보다는 복싱에서 그다지 강한 임펙트를 보여주진 못했다.
복싱 전적 21승 2패 12Ko.
그러나 무에타이로는 카오사이와 위라플 모두 사마트에게 힘들 것이다.
'버그'로 여겨지는 디젤노이를 제외하면 당시의 모든 강자들을 휩쓸어버린 사마트다.
그것도 아주 원사이드하게...
유명한 경기중 쌈란삭 무앙수린과의 경기가 있는데 쌈란삭 무앙수린은 현 아누왓의 코치이고 아누왓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돌주먹 낙무아이의 원조격이기도 한 쌈란삭은 철인이라는 별명을 가졌었는데 몸매는 감히 카오사이 갤럭시의 떡대를 능가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어깨하며 광배근하며 카오사이 갤럭시보다 훨씬 두껍다.
하지만 사마트와의 경기에서는 마이너 단체의 선수같은 느낌을 준다.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경기내내 사마트의 결점이라고는 없는 완벽한 기술과 두뇌플레이에 농락을 당한 것이다.
답답해 죽겠다는 표정의 쌈란삭과는 달리 실실 쪼개며 경기하던 사마트...
태국인들이 왜 사마트를 사상 최강의 낙무아이라고 하는지 알수있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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