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과 제공

원인과 제공이 싸운다.
원인은 제공이 힘들게 한다하고 불평을 한다.

제공은 원인이 문제라고 핏대를 올린다.

과연,
원인이 문제인가?
제공이 문제인가?

원인은 제공을 탓하고 제공은 원인을 헐뜯는다.

그 후, 그렇게 가깝게 지냈던 원인과 제공은 사이가 벌어졌다.
서로의 주장으로 원인과 제공이 삿대질까지.

그렇다면 원인과 제공이 다정히 손잡고 살 수는 없나?

원인은 '네 탓이다'라 하고 제공도 '아니야 네 탓이 더 크잖아'라 한다.

 

그런데 저 쪽 동네 원인과 제공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원인이 "내 탓이야"라고 하니, 제공도 질세라"아니야 내 탓이야"

세상에 참!
‘점’하나가 이렇게 세상을 바꾸네.

 

원인도 제공도 ‘나와 너’가 만들었으니, 결국 '나와 너'가 해결해야지요.^^

 

 

 

정읍대회 출전했던 선수들 죄로부터 이구호,양인철, 최제왕, 전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