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손에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정보를 쉽게 얻고 게임이나 영상등을 보면서 여가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이런 세상속에서 한순간도 지루함을 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몇백페이지의 책을 넘긴다는 것은 어쩌면 정말 힘든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앞에서 머뭇거리는 당신에게'는 어떻게 하면 좀더 책과 친해질수 있는가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이책에서 저자는 사람들이 올바른 독서를 할수 있도록 세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번째는 독서는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 자신에게 무조건 도움이 되는 책은 아니다란 것이다.
처음 책을 접하는 사람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전혀 즐거움을 고려하지 않은 책 선택으로 스스로 재미를 느끼지 못해 책읽기를 도중에 포기하는 것이다.
먼저 즐길줄 아는 독서,TV시청이나 다른 어떤 취미 활동 보다도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독서를 즐기고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즐거움에 배움을 더하는 독서이다.
머리라는 항아리에 독서라는 물을 부어라.
흘러넘칠때 까지.
이 책에서 만난 너무 마음에 든 문장이다.
책을 읽다보면 자신에 수준에 맞췄다 하더라도 책 내용이 쉽게 이해되지 않거나 어렵게 느껴질때가 있다.
책이란 것이 아무리 많은 양의 지식을 담았다 하더라도 몇권의 책으로 지식이 갈증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항아리에 물을 넘치게 하려면 쉼없이 바가지로 물을 퍼 날라야 하듯이 독서란 것도 이와 비슷하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뇌라는 항아리가 넘칠때 까지 끊임없는 책읽기를 통해 지식을 꾸준히 쌓아햐 하는 것이다.
즐거움을 넘어 자신이 배우고 싶거나 관심이 가는 한 분야에 목표를 두고 책읽기를 한다면 자기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번째는 리뷰쓰기를 통해 읽은 책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눈으로 글자를 읽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으로 독서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저자가 책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에 자신의 생각을 더한 과정을 거쳐야만 그 한권의 책이 진정한 내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 과정의 한 방법으로 저자는 리뷰쓰기를 권한다.
리뷰를 쓰기 위해 책을 왜 선택했는지,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나는 무엇을 느꼈는지를 고민을 함으로써 책을 내적으로 한번 더 읽게 된다.
마음에 드는 몇개의 문장을 베껴 쓰더라도 책을 읽고 난 후에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반드시 글로 리뷰를 남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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