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늘 변하고
정치인은 그 민심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더욱이 현 정부는 극도의 여소야대 구조에서 출범했기에
민심이 멀어지고 여론의 지지가 떨어지면 국정운영의 동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은
더욱 겸허하게
민심을 살펴야 합니다.
부정적 여론이 나타나면
어떤 형태로든 이를 반영하거나,
수용하기 불가능하다면 그 이유를 겸손하게 설득해야 하겠죠.
"만초손慢招損이요, 겸수익謙收益이라"
"거만하면 손해를 보고, 겸손하면 이익을 본다"
라는 옛 성인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말 한마디도 주의해야 하는데
"이전 정부도 그랬는데, 왜 나만 갖고 그러냐"
는 식의 태도는 보기에 많이 불편합니다.
물론 태도의 문제로 끝나면 좋겠는데
이것이 무능력의 문제라면
큰일이겠죠.
게다가 특별히 비전도 보이지 않으니
개인적으로 할 말이 없습니다.
"알아서 해야지...."
ㅎㅎ
내가 어린아이였을 때
어머니는 내게
"사람이 되어야지"
란 말을 제일 많이 하셨습니다.
꾸지람을 하실 때도,
칭찬을 하실때도,
"사람이 되어야지~"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어머니는 내게
"알아서 해야지~"
란 말씀을 제일 많이 하셨습니다.
꾸지람을 하실 때도,
칭찬을 하실 때도,
"알아서 해야지~"
그래서인지...
내가 지도자가 되었을 때
제자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도
"사람이 되어야지~"와 "알아서 해야지~"
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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