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왕회관 휴게실/세상이야기

아이의 인성은 저절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by Ajan Master_Choi 2013. 12. 17.

 

 

"요즘 아이들 버릇 없다."

"위 아래가 없다."

"경로효친을 모른다."

 

대부분 맞는 말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는 법이다.

다 부모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 탓이 크다.

 

부모의 역할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교육이요 하나는 양육이다.

 

교육은 명철하고 냉정한 머리로 판단해서하고 양육은 인자하고 따듯한 가슴으로 해야한다.

양육은 잘 하면서 참 교육이 부족했고 성적엔 목을 매면서 예절은 등안시 했고 돈은 탐내면서 도는 닦지 않았다.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우고 자랐다.

자식이 부모 머리위에 올라가고 제자가 선생님을 우습게 보는 이 무도한 세상은 부모가 초래한 결과물이다.

미성년의 뜻은 지적,심적,정신적,판단적,육체적으로 모든게 미완성 미성숙하다는 뜻이다.

 

이러한 미성년들에게 부모는 무엇을 보여주고 들려주었는가?

무엇을 통제하고 무엇을 용인 했는가?

이들에게 가정이 학교가 사회가 끌려가는 것은 아닌가?

우리는 늘 심사숙고 해야 할 대목이다.

 

아이는 낳아 놓으면 저절로 큰다지만 인성은 저절로 형성 되는 것이 아니다.

 

땀방울은 거짓이 없다 했다.

부모의 가치 있는 값진 노력과 솔선수범만이 자식농사를 잘 짓는 지름길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