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방황활 때 엄마는 아이가 이유 없이 방황하고 나를 속상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엄마의 바라는 마음이 아이를 방황하게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깨우치고 나아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이가 자라나 스스로 깨우치기 위해서는 아이의 문제까지 엄마가 참회하고 수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이런 저런 저항을 할 때 야단치고 때리고 화내기 보다
‘내가 지은 인연 때문에 네가 힘들구나.’
이렇게 이해하고 참회해 보세요.
아이가 옳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도 힘든가 보구나.’
하고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해하게 되면 아이를 편안하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이해하는 마음 위에서 바른 길을 일러주게 될 때에 설득력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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