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논어 첫 학이편에 보면
'배우고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와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이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여기서 언급된 벗을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세상 살다보니 이 말의 해석이 달라졌습니다.^^
즉, 멀리서 지혜를 구하러 오는 벗이란
배우고 익히는 것이 주는 가장 값진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예를들자면~^^
저처럼 가르치는 사람은
배우러 오는 사람들 덕분에
삶을 살아가는 것이니
그렇게 삶 속에서
소통하는 사람들을
나이 불문하고
벗이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고 보면
공자님은 참으로
이치에 닿은 분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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