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퍼져있는 도시전설 중 하나.
'명복을 빕니다'라는 표현에는
고인이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으므로
마침표를 찍으면 문장을 닫는 것이 되어 고인에게 결례이니,
명복을 비는 문장에는 예외적으로 마침표를 찍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세세한 국문법의 영역까지 파고들 것도 없이 그냥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 비상식적인 내용인데도
의외로 널리 퍼져서 포털에 관련 단어를 검색해 보면 꽤 믿는 사람들이 많다.
은근히 버전이 다양해 단순히 '마침표를 찍으면 안된다'는 것 외에도
'띄어쓰기를 하면 안 된다', '명복을 비는 글은 좌우로 괄호를 쳐야 한다' 등
여러 가지 발전형이 존재한다.
죽음에 관한 미신이 문법에 결합한 형태라
종종 공개 커뮤니티에서 태클을 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증세가 심해지면 유명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관련 트위터를 돌아다니며 마침표를 지우라는 식으로 일일이 간섭하는 병크를 저지르기도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꺼진 불도 다시 보자'같은 표어나 광고 문구를 제외한 일반적인 문장에는
마침표를 붙이는 것이 올바른 표기법이다.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 역시 정식으로 작성하는 경우에는 마침표를 붙여야 한다.
논란이 될만한 여지도 없는 내용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는 점에서
평소에 책 한권, 글 한줄 읽지 않는 사람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씁쓸한 사례이기도 하다.
'명복을 빕니다'라는 표현에는
고인이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으므로
마침표를 찍으면 문장을 닫는 것이 되어 고인에게 결례이니,
명복을 비는 문장에는 예외적으로 마침표를 찍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세세한 국문법의 영역까지 파고들 것도 없이 그냥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 비상식적인 내용인데도
의외로 널리 퍼져서 포털에 관련 단어를 검색해 보면 꽤 믿는 사람들이 많다.
은근히 버전이 다양해 단순히 '마침표를 찍으면 안된다'는 것 외에도
'띄어쓰기를 하면 안 된다', '명복을 비는 글은 좌우로 괄호를 쳐야 한다' 등
여러 가지 발전형이 존재한다.
죽음에 관한 미신이 문법에 결합한 형태라
종종 공개 커뮤니티에서 태클을 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증세가 심해지면 유명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관련 트위터를 돌아다니며 마침표를 지우라는 식으로 일일이 간섭하는 병크를 저지르기도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꺼진 불도 다시 보자'같은 표어나 광고 문구를 제외한 일반적인 문장에는
마침표를 붙이는 것이 올바른 표기법이다.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 역시 정식으로 작성하는 경우에는 마침표를 붙여야 한다.
논란이 될만한 여지도 없는 내용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는 점에서
평소에 책 한권, 글 한줄 읽지 않는 사람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씁쓸한 사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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