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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건강 이야기

막히면 죽는다 ㅡ 혈액,림프액,뇌척수액

by Ajan Master_Choi 2018. 8. 13.

 

막히면 죽는다고?

명절 때 고속도로나 지방도로가 꽉 막히면 교통체증에 빠져서 시간이 몇 배나 더 걸려서 목적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 막히면 생명을 위협하는 곳은 3군데입니다.

바로 혈액, 림프액, 뇌척수액입니다.

 

▶혈액은

동맥에서 모세혈관, 정맥으로 흐릅니다.

 

-동맥이 막히거나 터지면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이 오게 됩니다.

 

-모세혈관 순환이 안 되면 손발저림, 수족냉증이 생깁니다.

 

-정맥이 막히면 하지정맥류나 폐경색이 오게 됩니다.

 

특히 당뇨, 고지혈증이 있을 경우에는 피가 끈끈하게 되어서

혈관 속의 혈액이 뭉쳐서 혈전이 잘 생기게 되어 위에 언급한 질병이 잘 생기게 됩니다.

 

또한 동맥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 생기면 혈액의 통로가 좁아져서 심·뇌혈관 질환이 잘 생기게 됩니다.

 

▶림프액은

우리 몸의 지방 성분과 몸속에서 혈액이 처리 못한 세균, 암세포 등을 처리합니다.

특히 림프액 속의 림프구는 이러한 쓰레기를 제거하는 데 꼭 필요한 세포입니다.

따라서 림프액 순환이 안 되면 몸이 부을 뿐만 아니라 암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뇌척수액이

막히면 뇌수종이 생겨서 뇌가 조금씩 망가지게 됩니다.

특히 일자목이나 허리자세가 나쁘게 되면 뇌척수액의 순환이 좋지 않게 되어 두통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동맥은 경동맥 초음파검사와 활성산소와 항산화검사가 필요하고, 모세혈관은 현미경검사와 생혈액검사, 전신체열검사 등으로 말초혈관 순환장애를 알 수 있습니다.

 

림프액 순환은 림프가 많이 붓는 쪽은 컴컴한 방에서 손전등을 피부에 밀착해서 빛을 쬐면 넓게 퍼지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뇌척수액은 MRI 등으로 막히는 부위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혈액, 림프액, 뇌척수액이 막히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동맥경화나 혈전을 예방하는 식이요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낫토키나제, 비타민C 등과 미네랄주사와 항산화 주사치료 등으로 효과를볼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심한 경우에는 심장스텐트 등이 필요합니다.

순환이 잘 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