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꿈도 없고 새벽잠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하나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눈물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정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비싼술은 마실 줄 모르고 소주만 좋아하는 줄 알았습니다.
친구는 고민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알았습니다.
그들은 나를 위해 인내하고, 얇은 지갑을 열고, 소중한 것을 내주었고, 나를 위해 슬픔을 감추고 애써 웃어 주었다는 것을 ,,,
참 늦게 알았습니다
우리를 위해 기꺼이 자세를 낮추는 사람들,,,
우리를 위해 기꺼이 주인공의 자리를 양보하고, 조명이 되어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사랑을 누군가에게 나누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랑 부자인 동시에 사랑 채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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