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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이야기

눈물 없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

by Ajan Master_Choi 2017. 4. 27.

 

비가 산과 들을 가려서 내리고

바람이 나무와 풀을 가려서 불던가

바위틈 작은 풀꽃에도 비는 내리고

갈대밭 풀벌레소리에도 바람은 다녀가네

 

풍랑이 치고 해일이 일다가도

파아란 하늘이 얼굴을 내밀면

제 가슴 쓸어안고 고요해지는 바다여

살다 보면 누구나

울고 싶을 때가 있다

울어야 할 때가 있다

 

고난 없는 삶을 바라지 마라

고난은 견딜 수 있을 만큼 주어지는 아픔이고

보람은 견뎌낸 만큼 얻어지는 기쁨이다

오늘 내 몸이 수고스러워야

내일 내 마음이 풍요롭거늘

무엇이든 쉽게 구하려 들지 마라

 

눈물 없는 삶을 바라지 마라

울지 않고는 태어날 수 없듯

울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

하루를 사는데도 걱정이 많거늘

한평생 사는데야 말해서 무엇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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