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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삶 이야기

나의 소원은...

by Ajan Master_Choi 2014. 6. 11.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느님이 물으시면 ‘내 소원은 대한독립이요’라 서슴치 않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고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요’라 할 것이다. 또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는 셋 째번 물음에도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요’라 소리높여 대답할 것이다."


구국계몽활동을 벌이다가 3차례나 투옥되어 근 10년동안 잔인한 고문과 인천부도 축조공사에 고된 노역을 당해야했던 백범 김구.

 

그는 1919년 3.1운동이 발발하자 중국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결성하여 1945년 해방될 때까지 온 삶을 다해 나라의 독립만을 외쳤다.

독립 이후 남북한이 갈려지는 불운을 보고 그의 소원은 대한독립에서 남북한의 통일로 바뀌어지고 통일을 위해 남은 생애를 바치셨다.

 

누구나 한 번의 인생을 산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신을 지키며 가족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도 값지고 귀하지만 특히, 이웃과 함께 온 나라를 걱정하는 삶은 더 더욱 값지고 빛 납니다.

김구 선생님은 ‘자신의 발자국’이 뒤에 오는 사람에게 이정표가 되기를 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