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다가 금연하게 되면 ‘알파-아연-글리코단백질 1’이라는 유전자가 기능하지 않아 지방연소가 감소해 살이 찐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여러 이유 중에 하나일 뿐이며 확실한 관리로 체중관리와 금연성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식욕이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입맛이 예민해졌기 때문이다.
담배를 끊으면 둔화됐던 혀의 미각이 예민해져 입맛이 갑자기 살아날 수 있다.
예민해진 입맛에 금단증상으로 인한 공복감이 더해져 간식을 찾게 되며 이 때문에 급격하게 살이 찔 수 있다.
또한 신경계의 변화도 이유에 속한다.
흡연할 때는 교감신경이 자극받아 몸의 신진대사가 증가한 상태로 섭취한 음식을 많이 소진한다. 하지만 금연하게 되면 이전에 비해 신진대사가 줄어들어 잠시 살이 찌게 된다.
많이 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대개 2 kg 정도만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어난다.
금연 때문에 체중이 30 kg 이상 늘지 않았다면 살이 쪘어도 금연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가장 중요한 관리법은 운동이지만 이는 단순히 살을 뺀다는 목적 이외의 의미가 있다.
금단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쌓여 다른 문제가 생기기 전에 해소하기 위해 운동은 필수다.
이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운동으로 해소하지 못하면 오히려 폭식을 해 살이 더 찔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진대사를 흡연할 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도 운동이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을 하면 느려졌던 몸이 다시 활발히 대사를 시작해 금세 활기차게 된다.
특히 땀 흘리고 운동하면 다른 생각을 못해 담배생각도 줄어드는 일석이조 효과를 낸다.
운동 후엔 담백한 야채 위주의 음식으로 공복감을 달래는 것도 좋다.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게 되면 담배생각이 강렬해지므로 금연에 성공할 때까진 신선하고 담백한 야채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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