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추운 겨울날,
고슴도치들은 얼어 죽지 않기 위해
서로 바싹 달라붙어 한 덩어리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곧 그들의 가시가 서로를 찌르는 것을 느껴 다시 떨어졌다.
그러나 그들은 추위에 견딜 수 없어 다시 한 덩어리가 되었지만 가시가 서로를 찔러 그들은 다시 떨어졌다.
이와 같이 그들은 두 악 사이를 오가다가 마침내 상대방의 가시를 견딜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발견했다.
인간의 공허함과 단조로움으로부터 생겨나는 사교에 대한 욕구는 인간을 한 덩어리가 되게 하지만 그들은 불쾌감과 반발심으로 인해 다시 떨어진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들은 서로 견딜 수 있는 적당한 간격을 발견하는데 그것이 바로 정중함과 예의다.
그러므로 그것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당신의 거리를 유지하라"는
(Keep your distance)!
말을 듣는 것이다.
그 결과 따뜻해지려는 서로의 욕망은 충족되지 않겠지만 가시에 찔리는 상황은 피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내적인 따뜻함이 많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고통과 괴로움을 주거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고통과 괴로움을 받지 않기 위해 사회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를 좋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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