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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삶 이야기

거짓말 쟁이의 특징

by Ajan Master_Choi 2013. 11. 21.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터 거짓말 재능을 갖추고 있다.
인간과 같은 사회적인 동물에게 거짓말 능력은 살기 위해 필요한 때가 많다.
1999년 매사추세츠 대학의 심리학자 로버트 펠드만 교수가 행한 연구에 따르면 가장 인기있는 아이는 거짓말 잘하는 아이였다고 하니....

가벼운 거짓말은 괜찮지만, 아주 골치아픈 거짓말은 말 그대로 곤란하다.
그래서 거짓말을 간파하기 위한 성공적인 거짓말 쟁이의 특징을 알아보자.

 

1. 거짓말...명확한 이유가 있다.
심리학자 "Lies! Lies! Lies!"라는 책의 저자인 찰스 포드씨에 따르면 감옥에는 거짓말을 아무렇지나 않게 하는 서툰 거짓말 쟁이가 많다고 한다. 포드씨에 따르면 거짓말의 고수들은 작은 거짓말들은 하지 않고 정말 뭔가 원하는 때나 무언가를 이루고 싶을 때에만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2. 밑으로는 만반의 준비를....
심리학자 빌 플레너씨의 1990년 연구에 따르면 자세한것 까지 확실한 거짓말을 생각한 사람들이 거짓말 성공률이 매우 높았다고 한다. 준비를 철저히한 거짓말은 간파하기 힘들다.

 

3. 오해, 진실을 말한다.
알아내기가 가장 어려운 거짓말은...사실 거짓말이 아닌 것이다. 당연~~ㅎㅎ
진실을 말하고 있지만, 듣고 있지만 다르게 이해를 해버리는 것 같은 말투를 하는 것도 능숙한 거짓말이다.

 

4. 상대를 잘 알고있다.
성공적인 거짓말 쟁이들은 커뮤니케이션에 능하다.
상대가 공감해주었으면 하는 점을 알고 그에 공감하는 것이다. 그러는 것으로 상대의 시기심을 잘 커버하고 있는 것이다. "Lying and Deception in Everday Life"라는 책의 편집자 캐롤라인 사린씨는 "신빙성 있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견해를 잘 배려하고 있다. 상대방이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관심 있는 척을 하고 활동에 조심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한다.

 

5. 말을 꺼냈으면 끝까지....
 심리학자 마이클 루이스에 따르면 "거짓말을 잘하기는 어렵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 동안 계속 앞뒤를 맞춰주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이 힘들다."라는 것. 세세한 부분까지 제대로 앞뒤를 맞추어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확실히 힘드는 일이다. 따라서 메모를 만들어 두는 사람들도 있다.

 

6. 집중하고 있다.
로스 엔젤레스 보안관 사무소의 살인과에서 심문을 담당하고 있는 존 야부로 순경은 "상대가 얼마나 열심히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를 보고 거짓말 여부를 판단한다"라고 한다.
거짓말을 할 때 사람은 열심히 끝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이 서툰 사람은 거짓말에 죄책감을 느끼고 거짓말이 들통 날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에, 빨리 이야기를 끝내고 싶어한다. 따라서 살짝 이야기를 마치고 다음 이야기로 넘어갈 때 무심코 얼굴에 안도하는 기색이 엳보인다고 한다. 이에 반해 능숙한 거짓말 쟁이는 거짓말 과정을 즐기고 있으며, 거짓말이 들통 날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거짓말을 알아채기가 어렵다.

 

7. 행동에 주의하고 있다.
안절부절하는 사람은 자신의 코를 만지고, 거짓말을 할 때는 눈을 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능숙한 사람은 이야기가 아닌 눈 접촉과 몸짓 손짓을 컨트롤 하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다.

 

8. 압력을 걸어오는...
분명히 의심될 때 감정을 흥분시키는 것이 능숙한 거짓말 쟁이들이다.
존 야부로 순경은 거짓말 잘하는 사람은 자신을 교묘하게 조종하는 것을 잘한다고 한다.
야부로 순경은 그 좋은 예로서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샤론 스톤이 경찰에게 도발하는 장면을 떠 올려 상대를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것으로, 거짓말을 간파하지 못하도록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