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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양동무에타이1592

잘 커 가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나이를 먹는다고 어른이 되는 건 아닙니다. 나이 먹은 어른이라고 모두 어른이 아닙니다. 나이만 먹었지 쓸데없는 생각으로 가득 찬 어른도 많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속이 좁아져 가는 어른도 많습니다. 몸만 늙었지 어린아이만도 못한 어른도 많습니다. 그러니 나이를 먹어갈수록 내면의 크기를 키워야 합니다. 덩치가 커질수록, 학력이 높아질수록, 지식이 많아질수록, 지위가 높아질수록, 커지고 높아지는 것에 비례해서 내면의 크기도 커지고 높아져야 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가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따금씩 정신 바짝 차리고 나는 잘 커 가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며 챙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니맘대로 취미부, 내맘대로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 2022. 11. 28.
허재민(제왕회관360기) 비우고 내려놓고 걸어가는 길... 즐겁게 잘 놀다가 저세상 갈 때 미련없이 가야지... 찰나의 인생에서 오늘 하루를 잘 살다 가는 것.... 내일 아침이 저승길이라 하더라도 미련없이 갈 수 있도록 오늘 지금 이 시간에 충실해야지...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니맘대로 취미부, 내맘대로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실시로 결원시 보충 ▶도장오픈 : 월~금요일 ㏘3:00~㏘11:00 ▶방문상담 : 월~금요일 ㏘6시~㏘7시 ▶도장전화 :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자 예약)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GS편의점 지하 ▶네비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91-4 (🇲🇲렛웨이 🇯🇵킥복싱 국제전 대회 출전 선수 모집중) ✔.. 2022. 11. 28.
대접받는 자녀가 되는 길은... 얼마 전 미국의 한 노인이 자기가 기르던 반려견에게 우리돈으로 1,560억원을 유산으로 물려 주었고 그 반려견을 돌보라고 부탁한 집사에게는 1년에 5만불씩 5천만원의 연봉을 주라 유언했으며 반려견이 죽고 난 후에는 1,560억원중 쓰고 남은 돈을 동물보호소에 기증하도록 유언했습니다. 그리고 외동 아들에게는 100 만불(10억원)을 유산으로 주라고 유언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도대체 어떻게 내가 개보다 못합니까? 개에게는 1,560억원을 주고 아들인 나에게는 10억원만을 주다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판사님 정말 억울합니다. 바로잡아 주세요." 라며.. 변호사를 사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 젊은이에게 판사가 묻습니다. "젊은이! 1년에 몇번이나 아버지를 찾아 뵈었는가?" “…........” "돌아가시기.. 2022. 11. 28.
힘든가요? 그렇다면 수련자 맞습니다.^^ 사람의 두뇌는 편안한 곳을 안전한 곳으로 착각하지만 편안한 곳은 사실 위험한 곳입니다. 왜냐하면 변화를 가로막고 그 자리에 머물도록 정체시켜 결국 더 큰 위험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고통은 우리 수련자들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물론 눈앞에 비바람이 몰아칠 수도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아주 오랫동안 몰아칠 수도 있습니다. 퍼붓는 물줄기에 눈물이 날 수도 있지만 그 비바람은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힘든가요? 그렇다면 수련자 맞습니다.^^ 육체적인 힘듬은 물론 정신적인 고통도 따를 것입니다. 일일이 다 헤아리고 수긍하기 힘들테니 수련자라면 일단 버티기를 하는 이유입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니맘대로 취미부, 내맘대로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 2022. 11. 28.
체온 유지 음식 겨울에 꼭 먹어야 할 음식이라니 선수들은 함 챙겨보시요~^^ team Emperor Muaythai Institute(EMI) ✔ 무에타이 제왕회관에서 낙무아이 제자를 찾습니다 ✔ ▶모집대상 : 취미부,선수부,지도자부,주말부 ▶지원자격 : 최강을 꿈꾸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 ▶훈련방법 : 관장 직접 지도(본도장에서는 선수, 사범, 코치 등이 지도하지 않습니다.) 실전 무에타이 파이터 육성 훈련 프로그램(단증발급을 위한 프로그램 아닙니다) 도장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최단기간에 최고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모집인원 : 각타임별 정원(10명)제 선착순 마감(책임지도) ▶도장오픈 : 월~금요일 ㏘2:00~㏘12:00 기본수련타임 ㏘5:00~㏘6:30, ㏘7:00~㏘6:30 가능수련타임 ㏘3:.. 2022. 11. 25.
실패자들의 특징은 그렇게 하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그렇게 한다는 거~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인생을 살면서 행복을 쫓다가 오히려 불행으로 끝나기도 합니다. 행복의 조건에 미달할 때 실패했다고 느끼기 때문에 오히려 불행해지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달성 목표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하나씩 찾아가는 여정이자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입니다. 불행한 사람의 특징은 그것이 불행한 것인 줄 알면서도 그 쪽으로 가는 점에 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불행과 행복의 두 갈림길이 언제나 있으며 자신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느쪽을 선택하시렵니까~^^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니맘대로 취미부, 내맘대로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실시로 결원시 보충 ▶도장오픈 : 월~금요일 ㏘3:00~㏘11:00 ▶방문상.. 2022. 11. 25.
충고는 상대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 때 하는 것 충고하거나 비판하는 데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본능적, 즉흥적으로 자신이 옳다고 확신하면서 비판하는 경우로서 아주 오만한 방법으로 가장 흔합니다. 이것은 대체로 성공적이지 않을 뿐더러 성장보다는 적개심과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또 하나는 양심적으로 자신을 의심하고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옳다는 믿음 아래 비판하는 경우로서 아주 겸손한 방법으로 진정으로 자아를 확장해야 하는데 성공 확률이 더 높고 파괴적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감히 파워를 행사하려 하지 않고 온유함이라는 도덕적 피난처에 숨어서 그 이상 나아가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온유함은 나약함이며 수동적인 태도일 수도 있습니다. 서로 애정을 갖고 충고하는 것이 성공적이고 의미있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2022. 11. 24.
유시민 컬럼 : 김문수를 위한 변명 김문수는 억울하다 장관급 공직자인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제부터 김문수의 직책이나 존칭을 생략하겠다. 그를 존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효율적으로 말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니 양해 바란다. 무엇보다 예전 발언이 문제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이고 총살감이다.’ ‘민주당 국회의원 윤건영은 말과 행동으로 수령님께 충성한다.’ ‘쌍용차 노조는 자살특공대, 민주노총은 김정은의 기쁨조다.’ 김문수는 국회 답변과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취소하거나 사과할 뜻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취임하자마자 전문위원을 포함해 문재인 정부 때 채용한 임기제 직원 열넷을 해고했다. 사실상 경사노위 실무자 전원을 쫓아낸 셈이다. 경사노위는 기업과 노동조합에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까.. 2022. 11. 24.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일은... 영국 런던 캔터베리 대성당에 '니콜라이'라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17세에 성당을 관리하는 성당의 사찰 집사가 되어 평생을 성당 청소와 심부름을 했지만 자기 일이 허드렛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맡은 일에 헌신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가 하는 일 중에는 시간에 맞춰 성당 종탑의 종을 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성당 종을 얼마나 정확하게 쳤던지 런던 시민들은 도리어 자기 시계를 니콜라이 종소리에 맞추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신에게 엄격한 모습은 자녀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그의 두 아들 역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노환으로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였습니다. 두 아들은 아버지가 걱정되어 말했습니다. "아버지, 오늘은 그만 쉬세요." 그 말에 의식.. 2022. 11. 23.
마음 이야기 '저 사람은 마음이 크다.' '저 사람은소심한 사람이다.' '저 사람은 마음이 아주 느긋하다.' '저 사람은 마음이 너무 급해서 큰일이다.' 이런 말들을 우리는 예사로 흔히 쓰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말들은 모두 마음의 형태를 나타낸 말인데 큰 마음, 작은 마음, 긴 마음, 짧은 마음을 보았습니까 '저 사람은 선이 굵은 사람이다' '저 사람은 선이 가는 사람이다' 라는 것도 마음을 말하는 것인데 마음에는 굵음도 가늘음도 있다는 것입니다. '저렇게 딱딱한 사람은 없다', '저렇게 마음이 부드러운 사람도 드물다.' 이것도 피부나 근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네는 마음이 너무 좁아, 좀 더 마음이 넓어야 한다' 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마음에는 공간적인 넓이도 있는.. 2022. 11. 23.
현명하고 사랑받는 강한 낙무아이들... 어느 날 멀리 떨어져 살던 아들을 보기 위해 어머니가 상경했는데 오랜만에 만난 모자는 밤새 정다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서로가 바쁜 삶을 사는 터라 이튿날 헤어져야 했기에 아들은 힘들게 사는 어머니를 생각해서 월세를 내려고 찾아 둔돈 20만원을 어머니 지갑에 몰래 넣어 드렸습니다. 어머니를 배웅하고 돌아온 그는 지갑에서 뜻하지 않은 돈을 발견하고 놀라는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흐뭇해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책상에 펴 놓았던 책 갈피에서 20만원과 어머니의 편지를 발견했는데 "요즘 힘들지 방값내는데라도 보태거라" 라고 씌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케스트너의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경제학적으로 보자면, 아들과 어머니 모두 이득도, 손해도 없는 교환을 한 셈입니다. 그러나 케스트너는 이런 경제방정식.. 2022. 11. 22.
이 사람들 많아도 너무 많다^^ 농부들은 열매가 너무 많이 달린 가지가 있으면 일부러 몇 개를 솎아내는데 그 가지가 부러지지 않고 좋은 열매가 잘 익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일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원이 너무 많은 일자리는 적당히 솎아주고, 인원이 너무 적은 일자리는 적당히 보태 주어야 일이 제대로 돌아가고, 일꾼마다 제 역할을 잘 하게 됩니다. 현재의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는 국회라는 가지가 통째로 부러질 만큼 의원이라는 열매가 너무 많이 달려 있습니다.ㅠㅠ 국회라는 가지가 부러지지 않고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적당히 솎아 줄 필요가 있습니다. 2018년을 기준으로 할 때 인구 약14억 명인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대의원 수는 약3,000명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가 5천만 명을 조금 넘는다고 하니.. 2022. 11. 21.
기록하는 방식... 어떤 이의 죽음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사라졌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저녁놀처럼 죽음이 곁에 다가왔음을 아는 것도 있을 테지만, 죽음은 언젠가 맞이할 마지막 여정 정도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죽음은 그림자처럼 느낄 테지만, 자기 주변에 사신이 따라다닐 거라 생각하는 젊음은 없을 것이다. 청춘들의 죽음이 안타까운 건, 행복한 삶을 살지, 불행한 삶이 될지, 모르는 미완 때문일지도 모른다. 며칠이 지났건만 ...한 커뮤니티에서 읽은 댓글을 잊을 수 없다. 갑자기 세상을 떠나간 그들에게 미완으로 끝난 주검 앞에서 쏟아낸 글들을 읽다가 얼굴이 뜨거워졌는데 자기 주장을 펼칠 때가 아닌 듯해서 글쓴이가 가련하게 느껴졌다. 그들에게 많은 시간이 주어져서 세상의 모든 얘기들을 수용할 수 있는 때가.. 2022. 11. 19.
아내 이야기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빔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무릎 나온 바지에 한쪽 다리를 식탁위에 올려 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품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끌어 모아 술을 마셨다. 밤 12시가 될 때까지 그렇게 노는 동안, 아내에게 몇 번의 전화가 왔다. 받지 않고 버티다가 마침내는 배터리를 빼 버렸다. 그리고 새벽 1시쯤 난 조심조심 대문을 열고 들.. 2022. 11. 18.
6희망을 잃지 않는 한, 시련과 고통은 반드시 지나간다 삶은 끝없이 달리는 열차와 같습니다. 우리는 삶이란 열차에 동승해서 날마다 달려가고 있습니다. 삶의 열차를 타고 가다 보면 기쁘고 행복한 날도 있고 우울하고 슬플 때도 있고 생각대로 일이 잘 안 될 때도 있고 시련과 고통으로 힘이 들 때도 있습니다. 매일 행복하고 기쁘기만을 바라는 게 인지상정인데 사실 그런 삶의 열차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삶의 열차에는 희로애락을 반복하며 레일 위를 달려가는 순환 열차입니다. 지금 행복하다고 너무 요란을 떨 필요도 없고 불행하다고 기가 꺾일 필요도 없습니다. 삶의 열차를 타고 가다 보면 행복과 불행은 수시로 교차하지요. 지금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해도 절대 좌절하지 마세요.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시련과 고통은 반드시 지나가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 자리에 행복과 기쁨이 찾아.. 2022. 11. 18.
도다리 쑥국 한반도의 봄을 여는 남해안, 한려수도의 중심지에서 비롯된 음식인 데다 바다와 들판의 봄 전령사, 도다리와 쑥이 어우러져 입맛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처럼 도다리는 봄에 잡은 것이 맛있다. 산란 후 통영 앞바다로 돌아와 살이 통통하게 오른 도다리와 겨울을 뚫고 싹을 돋아낸 햇쑥은 무기질, 비타민에 더해 생명의 기운마저 품었다. 그러니 좋아하는 사람들은 “봄철에 도다리쑥국을 세 번만 먹으면 한 해 건강이 걱정 없다”고 주장할 정도다. 도다리와 쑥의 조화가 ‘봄의 보양식’을 만든 것인데 무엇이 음식에다 그토록 진한 봄기운을 불어넣는 것일까?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밋과 생선이다. 세계적으로 가자미목에 속한 물고기는 모두 520여 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26종이 산다. 도다리는 그.. 2022. 11. 17.
세상에는 사랑한다는 한마디 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 그와 사귄지도 벌써 2년이 지나고 있었다. 그렇게 짧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진정 나를 사랑하는지 조차 알 수 없다. 아마 그의 서투른 표현방식 때문일 것이다. 그런 그가 싫은 것만은 아니다. 단지 가끔 내가 그의 무엇인지 궁금할 때도 있지만... 벌써 겨울 방학이 시작됐다. 겨울 방학이 끝나면 그는 졸업을 할 것이고 교정엔 나만 홀로 남게 된다. 떠나기 전에 확실한 대답을 얻었으면 좋으련만, 자기가 살던 자취방 열쇠를 주며 ˝이거 니가 가지고 있어. 내가 없는 동안 공부방으로 사용하고, 가끔 청소도 하고... 몸조심해.˝ 라는 말만 남기고 고향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런 그가 미워진 나는 방학동안 묵을 곳이 없다는 선배 한명에게 아무 생각없이 열쇠를 맡겨버렸다. 그런 내가 고마웠는.. 2022. 11. 17.
듣는다는 마음은 수련의 시작입니다. 잘 듣는 사람과 적당히 듣는 사람 간에는, 나중에 놀라울 정도로 차이가 생깁니다. 사람은 듣는 사람을 향해 얘기하기 마련이니까.^^ '이 사람은 듣는구나' 생각하면 그 사람에게는 어떤 얘기라도 하게 됩니다. 상대의 말을 잘 듣다 보면, 말 그 자체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말 속에 있는 기분까지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듣는다. 어쨌든 듣는다. 열심히 듣는다. 무시하지 않고 듣는다. 이미 아는 말이어도 듣는다. 들을 게 없는 말이라도 듣는다. 재미없는 말도 듣는다. 잠자코 있는 사람에게도 듣는다. 시선을 맞추며 듣는다. 좋은 자세로 듣는다. 귀 기울여 듣는다. 듣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누구라도 할 수 있지만 이것을 잘하는 사람은 아주 적습니다. 보는 것은 애정이요, 듣는 것은 존중이고, 존경의 시.. 2022. 11. 17.
경험하기 전에는 어떤 것도 현실이 되지 않는다 어느 여름날,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온종일 놀았습니다. 저녁이 되자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놀자!" 이 말을 들은 하루살이는 이해가 안 된다면서 메뚜기에게 되물었습니다. "내일이 뭐야?" 메뚜기는 고민하다 밤이 지나고 밝은 아침이 오는데 그것이 내일이라며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루살이는 이해하지 못했고 오히려 메뚜기를 보고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며 놀렸습니다. 그 후 메뚜기는 그때의 하루살이를 만나지 못했고 개구리와 친구가 되어 신나게 놀았습니다. 이윽고 가을이 오고 날씨가 추워지자 개구리가 메뚜기에게 말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이제 그만 놀고 내년에 다시 만나자!" 그러자 메뚜기가 내년을 알지 못했고 개구리에게 되물었습니다. "내년이 무엇이야?" 개구리는 추.. 2022. 11. 17.
삶을 지혜롭게 살려면,,, 백화점 왕으로 불리는 미국의 존 워너메이커가 한껏 사업을 일구어 가던 젊은 시절, 하루는 평소 안면이 있는 고객의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집주인은 자신이 정성들여 가꾼 정원으로 워너메이커를 데리고 나가 백장미와 흑장미 등 온갖 장미들을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우거진 가지마다 피어난 장미꽃들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워너메이커는 마음이 저절로 밝아짐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집주인은 가위를 가져와 그 아까운 장미꽃들을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몇 개의 덩굴은 단 한 송이 꽃만을 남겨두고 모두 가지를 쳐버리기도 했습니다. 워너메이커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 아까운 장미꽃이 매달린 가지를 다 잘라 내다니, 너무도 궁금하여 "아니, 왜 가지를 모조리 칩니까? 아깝지 않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가지.. 2022. 11. 16.
험하고 더딘 길을 가고 있지만, 재미있는 길이다. 사람은 모두 저마다의 길이 있습니다. 저마다의 길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삶이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고 시시해 보이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당신과 달리 가고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면 그들이 당신보다 더 빠르게 간다고 느껴진다면 실제로 당신의 삶의 길이 그들보다 더딘 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길이기에 받아들이고 수렴해야 합니다. 더디게 간다고 나쁜길은 아니기에 그들과 당신의 길에서 만든 추억과 행복은 다르기에, 서로 다른 길과 비교하며 낙담하고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도 험하고 더딘 길을 가고 있지만 이 길도 재미있는 길입니다. 모든 인생길이 빠르게 쉽게 갈 수 있다면 너무 단조롭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더디더라도 같이 가면 됩니다. 다람쥐는 빠르게 목적지를 향해 가겠지만 느린 달팽.. 2022. 11. 16.
말없이 떠난 이들이 더욱 그리워지는 가을,,, 간혹이지만 누군가 와서 나를 두드리면, 그 사람이 어떤 길을 통해서 어떻게 왔든 통하는 마음만 있다면 모두 받아들입니다. 삶이라는 게 깊은 터널 끝엔 빛이 있고, 긴 겨울의 끝엔 봄이 오듯, 찾아올 사람은 찾아오게 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걸 우린 인연이라고 하나요... 오늘도 하루와의 산행에서 만난 울긋 불긋 붉게 물든 가능 단풍의 향연, 붉게 물든 단풍 만큼이나 그리움들 줍고 왔습니다. 말없이 떠난 이들이 보고픈 이 가을,,,, 그래서 그리움의 계절이라고 하나요^^ 나무마다 단풍이 들고 이렇게 낙엽지는 가을이면 그들이 더욱 더 그리워지는데... 그들도 알까요?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실시로 결원시 보충 ▶도장오픈 .. 2022. 11. 15.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고마운 이름들... 어느덧 11월 중반을 달려가네요.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그대들과의 만남은 참으로 큰 행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힘들고 어려울때 마다 늘 큰 힘이 되어준 그대들을 생각하며,,,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고마운 마음을 담아 11월의 편지를 띄웁니다. 어느새 11월~ 깊어가는 가을의 길목에서 나와 도장을 둘러싼 인연들을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지금 나의 곁에는 누가 있는지, 그중에 내 맘 깊은 곳에 누가 있는지, 눈 감으면 떠오르는 얼굴들은 누구인지... 지난 시간에 나는 어떤 인연들과 동행했나 돌아봅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고마운 이름들... 골치 아픈 일들을 함께 걱정하며, 좋은 일들 기쁨을 서로 나누며, 서로 아끼며 행복을 건네준 사람들... 고맙다, 감사하다는 한마디로 다 표현할수.. 2022. 11. 14.
이 녀석 나와 취미생활이 같다^^ 바이크,,, 남자는 할리죠^^ 오프로드,,, 예전에 금요일 밤이면 어김없이 떠났던 오프로드^^ 그런 시절 다시올까싶네요^^ 100명 되면 다시 가자^^ team Emperor Muaythai Institute(EMI) ✔ 무에타이 제왕회관에서 낙무아이 제자를 찾습니다 ✔ ▶모집대상 : 취미부,선수부,지도자부,주말부 ▶지원자격 : 최강을 꿈꾸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 ▶훈련방법 : 관장 직접 지도(본도장에서는 선수, 사범, 코치 등이 지도하지 않습니다.) 실전 무에타이 파이터 육성 훈련 프로그램(단증발급을 위한 프로그램 아닙니다) 도장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최단기간에 최고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모집인원 : 각타임별 정원(10명)제 선착순 마감(책임지도) ▶도장오픈 : 월~금요일 ㏘2:0.. 202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