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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양동무에타이1592

게임중독은 질병일까? 과몰입일까? 게임중독(게임이용장애)을 질병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단순한 과몰입으로 볼 것인가를 놓고 논쟁이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지난 2019년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국제질병분류(ICD)에 반영했지만 국내에서는 4년째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규정할지를 두고 결론을 못 내리고 있다. 이 문제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은 국내에서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협의체가 게임중독과 관련된 후속 연구를 연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면서지만 게임이용장애를 포함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시행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미뤄진데다 찬반 진영 간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관련 논의가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이란 시각이다. 10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게임.. 2023. 1. 13.
Vithawat Muay Thai GYM 방콕 비타왓 무에타이짐 Vithawat is a conveniently located gym (more on that below) that’s perfect for dropping in, smashing pads and getting a quick workout. The gym itself is quite small and the training area consists of a matted area and a few bags (no ring). They do however have very nice shower facilities available for use in the house on the property. For a small, relatively unknown gym, they have a talented rost.. 2023. 1. 11.
무수옹 無愁翁 조선중엽 의주땅에 근심 걱정이 없는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그 노인에게는 13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아들 12명에 딸이 1명 이었는데 그들은 모두 혼인을 해서 아들 딸 낳고서 유복하게 살았으며 하나같이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했습니다. 어느 날 13남매가 모여서 부모님 모실 일을 의논했습니다. 맏아들을 비롯한 13남매 모두가 부모님을 모시겠다고 나섰으나 결국 13남매가 돌아가면서 부모님을 모시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12형제가 돌아가면서 한 달씩 부모님을 모시고 4년마다 한번씩 윤달이 찾아오면 딸이 부모님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노인은 유람을 다니듯 한 달에 한 번씩 자식 집들을 옮겨다니며 극진한 대접를 받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따뜻한 방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손주들의 재롱이 노인을 반겼습니다. 사람들이.. 2023. 1. 11.
모두 내려 놓으세요. 어떤 사람이 영험하다는 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스님, 저는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매일 같이 이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불행합니다. 제발 저에게 행복해 지는 비결을 가르켜 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스님은 "제가 지금 정원을 가꿔야 하거든요. 그동안에 이 가방 좀 가지고 계세요.” 라고 부탁을 합니다. 가방은 무엇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무겁지는 않았지요. 그는 행복의 비결을 말해주지 않고 가방을 들고 있으라는 부탁에 당황하기는 했지만, 정원 가꾸는 일이 급해서 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무겁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30분쯤 지나자 어깨가 아파옵니다. 하지만 스님은 도대체 일을 마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지요. 참다못한 이 사람이 스님께 물었습니다. "스님.. 2023. 1. 11.
상처난 꽃이 향기가 더 진한 것은 ... 무거운 삶의 아픔과 우여곡절 뒤에 찾아온 행복은 더없이 값진 사랑이 되지만 아픔없이 얻은 사랑은 소중함을 모르고 쉽사리 잊히게 됩니다. 실패뒤에 오는 성공은 더 빛이 나고 값지게 다듬어진 귀한 보석이 되지만 실패없이 쉽게 얻은 성공은 그 소중함을 모르고 쉽사리 그 빛이 퇴색되게 됩니다. 추위에 헐벗고 굶주린 사람만이 연탄 한장의 소중함을 알고 따뜻한 곳에서만 살아온 사람은 연탄한장의 깊은 고마움을 잘 모릅니다. 상처를 받아보지 않은 사람은 사람이 무서운줄을 모르고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의 깊이를 헤아리지 못하지만 상처를 받아본 사람은 아픈만큼이나 성숙한 인간이 될수 있습니다. 상처난 꽃이 향기가 더 진한것은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요 꽃의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기위한 삶을 위한 몸부림으로 상처난.. 2023. 1. 11.
나를 위해 시간을 쓰는 사람을 만나라 누군가가 나를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아닌지를 알려면 상대가 나를 위해 얼마나 아낌없이 지갑을 여느냐가 아니라 나를 위해 시간을 얼마나 쓰느냐를 봐야 합니다. 시간이 날 때 나와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보다 나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시간을 내어주는 친구가 나에게는 더 소중한 사람입니다. 시간은 남에게 내어줄 수 있는 가장 값진 것입니다. 그것은 다시는 돌려받을 길 없는 금쪽같은 내 삶의 한 조각을 내어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실시로 결원시 보충 ▶도장오픈 : 월~금요일 ㏘3:00~㏘11:00 ▶방문상담 : 월~금요일 ㏘6시~㏘7시 ▶도장전화 :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자 예약) ▶도장.. 2023. 1. 10.
유시민컬럼 : 군사행동 말고 말로만 하시라 나는 동부전선 보병사단의 말단 소총수였다. 32개월 넘는 군 복무 기간에 두 번 철책 경계 임무에 투입됐다. 후방에 주둔한 시기에도 GP 급수시설 공사 ‘노가다’로 징발되어 수시로 DMZ를 드나들었다. 시멘트를 나르고 땅을 파고 공병이 폭파한 바위 조각을 치우면서 여름 석 달을 보냈다. 그때는 남북 당국 모두가 상대를 비난하는 확성기 방송을 했다. ‘의거입북’과 ‘의거귀순’을 권하는 전단과 책자를 풍선에 매달아 날려 보냈다. 나는 남북이 저마다 군사분계선 너머로 쏘아대는 방송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다. 선전 책자와 전단도 싫도록 보았다. 남과 북은 왜 그럴까 그때를 아는지 물어보려고 40년 전 경험을 꺼낸 건 아니다.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기에 그 이야기를 하려다보니 그리 되었다.. 2023. 1. 9.
짧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서 더욱 짧아진다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람은 어디로 가고 매일 매일에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붙박여 있을 뿐입니다. 오늘은.. 2023. 1. 9.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 가진 것이 부족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김치 한 조각으로 밥을 맛있게 먹고 누더기 옷 한 벌인데도 입으면 빛이 나고 낡은 시집 한 권을 가졌을 뿐이지만 위대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마음에서 생겨납니다. 행복을 좇는 자는 결코 행복을 잡을 수 없으며 생활에 충실하고 성실한 자만이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가진 것 없이 행복해지는 방법 그건 참 간단합니다. 행복을 찾기위해 소매를 걷지 말고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속 허욕을 버린다면 그만큼 행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은 커집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면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년 됩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2023. 1. 9.
한 시간에 2,400보를 걷는 아이~ 캐런 애돌프 연구소장은 다년간 아기들을 관찰하며 이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깊이 있게 연구했습니다. 12~19개월의 아기들은 매시간 평균 2,400보를 걸으며 축구장 길이의 8배만큼 움직인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성인들의 평균 걸음 수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아기들은 뒤뚱거리며 걷고 왔던 길을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매일 6km를 1시간씩 10년 정도 걸으면 만병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걷기가 건강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하루에 1만보를 걷는 사람도 많습니다. 대단한 결심과 실천이 필요한 일입니다. 하기야 모든 사람이 어린 시절 열심히 경험한 일입니다. 다만 나이 들면서 게을러졌을 따름입니다. 건강을 잃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오늘도 많이 걷기바래요~😄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 2023. 1. 9.
용기란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코끼리의 단단한 피부와 육중한 몸집은 맹수들의 공격을 막아내기 충분하기에 아무리 사나운 맹수라도 함부로 코끼리에게 덤비지 못합니다. 그런데 코끼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동물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벌'입니다. 벌은 코끼리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 벌들이 코끝이나 귀 가장자리, 눈 같은 약한 부위를 찾아 벌침으로 집중 공격하면 견디지 못하고 도망갑니다. 심지어는 벌의 윙윙거리는 날갯소리만 들어도 뒷걸음질치고 길을 돌아가기도 합니다. 작은 벌을 무서워하는 코끼리를 보듯이 이 세상에 절대강자는 없습니다. 아무리 크고 힘이 세더라도 약점은 있으며 약한 존재라도 불퇴전의 용기만 있다면 능히 강자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사람도 강력한 상대 혹은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면 덜컥 두려움이 느껴져 이길 수 없으리라 생각하고 .. 2023. 1. 9.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소신 있는 사람, 우리가 수련을 하는 이유다 중국 고대 후한 시대는 조조의 위나라, 유비의 촉나라, 손권의 오나라가 서로 힘을 겨루고 있던 때였습니다. 위나라를 다스리는 조조는 영토확장을 위해 북방의 변방 민족인 오환족을 정벌하기로 했는데 많은 신하가 북방 정벌을 만류했습니다. "저희는 남쪽으로는 손권의 오나라가 둘러싸고, 서쪽은 유비의 촉나라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두 나라에 대한 방비를 소홀히 하고 북방으로 나서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하지만 참모 중에 북방 정벌의 중요성을 강조한 곽가의 의견을 받아들인 조조는 과감하게 출정하여 오환을 점령하고 급기야 북방 통일을 이루어 내고 말았습니다. 모두의 환호를 받으며 돌아온 조조는 북방 정벌을 반대한 신하들이 누구인지 조사하여 이름을 적어 낼 것을 명했습니다. 북방 정벌을 반대하던.. 2023. 1. 9.
나 자신을 응시하는 고통,,,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어둠을 보고자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더 이상 빛을 찾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열쇠를 잃어버린 어둠 속이 아니라, 건너편 가로등 불빛이 환한 곳에서 떨어트린 열쇠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두렵더라도 어둠 속에 앉아 움직이지 않고 어둠을 똑바로 응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둠에 익숙해진 눈이 마침내 어둠 속의 어둠을 보게 되거든요. 인생의 가장 어려운 순간을 우리가 어둠에 비유한다면, 어둠 속의 어둠이란 결국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을 응시하는 고통입니다. 언제나 두려워서 보고 싶지 않았던 내 모습을 투명하게 비춰준 거울, 어둠 속의 어둠, 모든 수련자가 그것을 바라보게 될 날이 오기를...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 2023. 1. 9.
작은 것에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큰 것에도 감사하지 않더라 두 마리의 강아지가 고기 한 덩어리를 놓고 서로 더 많이 먹겠다고 싸움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마침 꾀 많은 원숭이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참견했습니다. "내가 공평하게 나눠주는 건 어때?" 강아지들은 좋은 생각이라며 원숭이에게 고깃덩어리를 가져다주었고 원숭이는 일부러 한 덩어리는 작게, 한 덩어리는 크게 나누었습니다. 작은 것을 받은 강아지는 자기 것이 훨씬 작다고 불평을 터뜨렸습니다. 그러자 원숭이는 큰 쪽을 다시 받아서 들고는 한 조각을 베어 먹었습니다. "자 이러면 둘이 똑같지?"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강아지가 원숭이가 한 입을 베어 먹은 부분 때문에 자신의 고기가 더 작다며 불평했습니다. 원숭이는 또 다른 고깃덩어리를 한 입 베어 먹었습니다. 이렇게 몇 번을 계속하고 나니 남은 것은 작은 고기 한 .. 2023. 1. 9.
나와 우리의 영역에서 동시에 잘 사는 것 나에서 우리로 가는 길은 멀고도 가깝습니다. 나도 너도 서로 인정하고 수용할땐 우리는 가까운데 나는 인정하는데 너가 인정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는 멀기 때문입니다. 나와 그대는 가까운 우리인가요? 아니면 먼 우리인가요? 우리는 태어남과 동시에 이미 존재해왔던 사회적 관계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각 개인은 선택의 여지도 없이 두 존재에서 살아갑니다. 하나는 나 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우리입니다. 그러므로 온전히 착하고 훌륭하고 성공적으로 사는 것은 나와 우리의 영역에서 동시에 잘 사는 것이 아닐까요... 일교차가 큼니다.^^ 감기조심, 운전조심, 코로나 조심 하시고, 오늘도 세상에 쫄지 마시고, 당당히 삶의 주인길 희망합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 2023. 1. 9.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게 된다 옛날 어느 서당에서 학동들이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춘삼월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한자를 읽다 보니 학동들이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는데 이 모습을 본 훈장이 불호령을 내리며 말했습니다. "네 이놈들! 어디 신성한 서당에서 공자님의 말씀을 읽다 말고 졸고 있느냐! 회초리를 들기 전에 썩 눈을 뜨지 못할까!" 며칠 후 호통을 친 훈장님도 학동들의 글 읽는 소리에 그만 깜박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한 학동이 훈장님을 조용히 깨우며 물었습니다. "훈장님! 훈장님은 왜 주무십니까?" "나는 지금 잠든 것이 아니라 너희를 더 잘 가르칠 방법을 여쭈러 공자님께 다녀왔다. 그것이 너에겐 자는 것으로 보였느냐?" 다음 날 또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 학동에게 훈장님이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이놈, 또 잠을 자는구나!" 하지.. 2023. 1. 6.
계묘년이 밝은지도 벌써 6일째입니다.^^ 정초에 세웠던 계획, 작심삼일은 되지 않았겠죠?^^ 작심삼일도 한 100번만 하면 1년 후딱 간다는 농담도 있지만^^ 새해에 마음먹었다면 반드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꺾이지 않는 마음만 있다면 꿈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물론 노력하지 않고 거저 이루어지는 경우는 없다는 것도 항상 새겨야겠지요. 다들 힘내자구요.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실시로 결원시 보충 ▶도장오픈 : 월~금요일 ㏘3:00~㏘11:00 ▶방문상담 : 월~금요일 ㏘6시~㏘7시 ▶도장전화 :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자 예약)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GS편의.. 2023. 1. 6.
원칙과 생명 사이에서... 남극에서 펭귄들을 영상에 담기 위해 떠난 BBC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이너스티' 제작진. 매서운 눈보라와 강한 폭풍이 불던 날, 카메라의 앵글 속으로 처참한 광경이 들어왔습니다. 황제펭귄을 촬영하던 중 무리가 협곡에 갇혀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협곡의 경사는 펭귄들이 빠져나올 수 없을 만큼 가팔랐고 눈보라까지 몰아치면서 펭귄들은 추위와 허기로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처했던 것입니다. 어떤 녀석은 부리로 빙판을 찍어대며 힘겹게 협곡을 탈출하려고 하고 다른 녀석들도 살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었지만 제작진은 죽어가는 펭귄 무리를 그저 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자연 다큐멘터리를 촬영할 때 동물의 세계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끼 펭귄들이 동사하는 걸 보며 차마.. 2023. 1. 5.
사랑 하세요~ 사랑해 주세요^^ 조선 영조 35년 왕후가 세상을 뜬지 3년이 되어 새로 왕후를 뽑고자 하였다. 온 나라에서 맵시있고 총명하고 지혜로운 처녀 20명이 뽑혀 간택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이 중에 남산골 김한구의 열다섯살 난 딸도 있었다. 드디어 간택시험이 시작 되었다. 자리에 앉으라는 임금의 분부에 따라 처녀들은 자기 아버지의 이름이 적힌 방석을 찾아 앉았다. 그런데 김씨 처녀만은 방석을 살짝 밀어놓고 그 옆에 살포시 앉는 것이었다. 임금이 하도 이상하여 그 이유를 물었더니 "자식이 어찌 가친 존함이 씌여 있는 방석을 깔고 앉을 수 있으오리까" 라고 대답을 했다. 임금이 문제를 내기 시작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깊은 것은 무엇인가?" "동해바다 이옵니다." "서해바다 이옵니다." "남해바다 이옵니다." 여기 저기서 답을 .. 2023. 1. 4.
어우야담 왜란·호란으로 생이별 수난, 조선 민초들 극복사 홍도야 울지 마라, 노예가 된 아내 찾아 삼만리 유몽인의 [어우야담] 일화에는 인신매매 등 전란의 비극 생생 가문·체면 따지는 양반들 돌아온 아내 ‘속환녀’들과 이혼 비정 달밤에 흐르는 퉁소 소리에 정생은 등에 소름이 돋아 귀를 쫑긋 세웠다. 그 애처로운 가락에 잃어버린 아내의 한숨이 배어 있는 것 같았다. 부인을 찾아 이역만리 중국 대륙을 헤매고 다녔다. 절강 가는 배 위에서 그리운 퉁소 가락을 들을 줄이야.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남편은 알아차렸다. 홍도, 그의 아내였다. 정생과 홍도 부부의 기이한 일화는 유몽인이 편찬한 '어우야담'에 실려 있다. 유몽인은 선조~광해군 때 문과에 장원 급제하고 대사간·이조참판에 올랐지만, 사대부 정권과 불화했다. 조정에서 .. 2023. 1. 3.
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길 3가지 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길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계속 그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서히 바래져 가도록 두는 것, 두 번째는, 능동적으로 관계를 정리하는 것, 세 번째는, 관계를 다시 되살려보는 것, 세가지 중에서 어떤 길을 선택하는지는 그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모든 사람과의 인연을 영원히 이어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의 전환입니다. 관계 정리가 힘입니다. 관계에 있어 간격은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집단주의적 가치관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에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항상 남의 눈치를 살피느라 정작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기 힘든 사회에서는 관계의 단순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세상에 나와 똑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똑 같지.. 2023. 1. 3.
지금이 바로, 그 시간이다 긴 시간 살아온 세상임에도 나름의 열정으로 그려 오던 미래가 흐려지고, 가혹하게 느껴지고 스스로가 무능하게 느껴지며, 눈을 뜨면 한숨만 나오는 하루의 시작이 무겁기만 합니다. 씻고 나가야 하는데 이불 밖으로 나서기조차 싫고, 등교나 출근할 생각을 하면 가슴이 답답하여 깊은 한숨만 뿜어대죠. 세수를 하다 바라본 나의 어두운 표정을 보니 처량합니다. 아침부터 일 걱정, 사람 걱정, 앞날의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요.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인지 주변인들의 시선도 신경 쓰입니다. 나중에 나는 무얼 하며 먹고살까? 나는 정말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 삶을 쫓아 살다 보니 의식하지 못했는데 마음은 지치고, 불편하고, 한숨만 늘고 어깨는 축 처집니다. 왜 이런 걸까요? 오늘이 힘든 이유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 2023. 1. 3.
인생 신호등 오늘도 인생길의 신호등은 켜졌습니다. 마주치는 신호등마다 모두 초록불이길 바라는 게 무리이듯, 점멸하는 신호등이 내 인생의 지시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보면 시시때때로 만나는 빨간불은 잠시 대기하는 신호일뿐이라는 데 위로를 받게 됩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실시로 결원시 보충 ▶도장오픈 : 월~금요일 ㏘3:00~㏘11:00 ▶방문상담 : 월~금요일 ㏘6시~㏘7시 ▶도장전화 :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자 예약)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GS편의점 지하 ▶네비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91-4 (🇲🇲렛웨이 🇯🇵킥복싱 국제전 대회 출전 선수 모집중) ✔ For.. 2023. 1. 3.
불안과 공포는 인간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현상이다 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달려드는데도 공포를 느끼지 못하고 도망가기는 커녕 웃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분명 정상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불필요하게 과도한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삶을 방해하기도 하는데 이를 부적응적 불안이라 합니다. 부적응적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위험한 상황이나 불안한 요인을 과민하게 인식하다는 것이고, 반면에 안정적인 상황이나 신호에는 둔감하게 반응합니다. 쉽게 말해서 불안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도 불안하게 만드는 신호를 스스로 찾아내어 불안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불안한 사람들의 또 다른 특징은 안전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세상에 완벽하게 안전한 상황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어느 상황이든지 약간의 불안한 요인은 항상 있게 마련인데 그들은 불안한 요인들만.. 2023.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