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가양동무에타이1592

전염병 치료제로도 쓰인 '나박김치' 밥상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사는 여럿 있지만 김치 중에서는 나박김치가 대표적인 봄김치가 아닐까 싶다. 고춧가루로 빨갛게 물들인 김칫국에 얇고 네모지게 썬 무와 미나리, 실고추를 넣어 담근 나박김치는 봄철 입맛 돋우는 데 안성맞춤이다. 나박김치는 또 훌륭한 소화제였다. 예전 할머니들은 소화를 시키지 못해 속이 더부룩할 때면 나박김치 국물을 한 사발 들이켰다. 그러면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간다고 했다. 그러고 보면 떡을 먹을 때면 나박김치를 함께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 역시 떡 먹은 후 체하지 말고 잘 소화시키라는 옛 어른들의 경험에서 나온 지혜였을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박김치가 심지어 전염병 예방 및 치료제로도 쓰였다. 16세기 중종 때 평안도 지방에 전염병이 크게 돌았다. 《중종실록》에 따르면 1.. 2023. 1. 19.
무병장수하는 건강비법들 1. 마늘을 하루 1~2알 정도 섭취하라. 하루 5㎖의 마늘을 섭취하면 체내 유해 화학물질을 48%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암이나 면역체계 이상, 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기억력 감소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라. 주 3회 이상 운동을 하면 뼈가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산책은 적당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의 빠른 걸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3. 정제하지 않은 곡물 섭취를 늘려라. 정제하지 않은 곡물 음식을 주 4회 정도 섭취하면 암 발생 위험을 40% 줄일 수 있다. 4.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뇌졸중, 심장병, 암, 당뇨병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토마토나 .. 2023. 1. 19.
인생 살아가는데 기분을 좋게 하는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인생에서는 지식보다 경륜이 삶을 윤택하게 한다고 했는데요~^^ 온갖 고초를 겪고 산전수전 겪다보면 삶의 지혜도 깨닫고 사랑이 뭔지~ 인생이 뭔지~ 아픔이 뭔지~ 그리고 그리움은 추억이라는 것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터득하며 살아가는 걸 보면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행복을 추구하려면 배려와 희생이 필요하고, 만연의 웃음을 지을려면 마음이 순백해야 하고, 사랑을 받을려면 먼저 사랑을 배풀어야 하고, 마음을 비워버리면 가볍다고 했습니다. 욕심에서 비워버리고 질투에서 비워버리고 다만 사랑은 비우지 말고 꽉꽉 채워서 좋은것으로 아낌없이 나누며, 이 세상 머무는 동안 고뇌는 멀리하고, 즐거움으로 행복의 종착점으로 달려 가야지요. 나...너를 만났기에 행복하다고, 너...나를 만났기에 행복했다며 서로를 지켜주는 파수꾼.. 2023. 1. 19.
목적 보다는 과정에 충실한 삶... 영화 '티베트 에서의 7년' 중에서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는 장면이 하나 있는데 티베트의 한 승려가 황백적흑청 등의 색체로 모래로 만다라를 그리는 장면 아니 좀 더 정확 하게 말 한다면 다 그린 만다라를 손으로 지워 버리는 장면 입니다. 만다라는 불법의 모든 덕을 갖춘 경지를 일컫기 때문에 만다라를 그린다는 것은 바로 부처님의 세계를 그린다는 것입니다. 즉, 만다라를 그리는 과정 속에서 부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정성 어린 마음으로 그린 만다라를 한 순간에 지워 버리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그 승려가 만다라를 보관하기 위해 그리는 게 아니라 그리는 과정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그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제 인생도 그 승려가 모래로 그렸다가 .. 2023. 1. 19.
제가 킥복싱 스파링을 잘하는 방법 있을까요? /질문/ 제가 킥복싱 스파링을 하면 맞는거 밖에 없어요. 잘하는 방법 있을까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콤보를 써야 할까요? /답변 / 킥복싱이든 무에타이든 일단 수련을 왜 하는지 본인한테 한번 물어보면 좋을것 같군요.^^ 왜냐하면 수련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수련에 대한 개념 정리가 필요하거든요. 개념정리~ 실력이란 기술+체력+정신력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굳이 점수로 환산해 보자면~ 기술30+체력30+정신력30=실력100 이렇게 되겠군요^^ 훈련이란 무엇일까요? 예를 든다면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수련한다'라고 생각하며 도장에 다니고 또 한 사람은 '배운다'라고 생각하며 도장에 다니는데 위 질문자의 질문내용으로 보아 두번째 경우에 해당하는 분이겠죠. '배운다'라고 생각하며 다니는 사람.. 2023. 1. 18.
외모는 마음에서 생겨난다 좀 추워도^^ 오늘 좀 힘들어도 웃고요~ 좀 어렵더라도 웃으면서 넘어가보자구요^^ 지치고 힘들어도 웃으며 살다보면 좋은 날 오지 않겠어요^^ 보이지 않으나 가장 크게 존재하는 것,,,그러나 가장 잘 보이기도 하는 것, 때론 얼굴은 마음을 대신할 수 있으나 마음은 얼굴로 대신할 수 없다는 거... 그래서 외모는 마음에서 생겨난다고 하는 것이겠죠.^^ 사람은 각자의 얼굴에 세월의 흔적을 새기며 살기에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나온 세월 그리고 생각과 가치관, 심리상태의 모든 변화 하나하나가 얼굴에 흔적을 남기는 것입니다.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종종 거울을 봐야 됩니다.^^ 그리고 이 얼굴에 안웃으면 어쩔~~^^ 오늘도 많이 웃자구요~^^♡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 2023. 1. 18.
남산의 부장들 박정희 정권을 붕괴시킨 인물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다. 한국 민중의 민주화투쟁이 결정적 원동력이긴 했지만, 김재규가 '유신의 심장'에 최후의 일격을 쐈다는 사실만큼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김재규에 대한 평가에서는 그런 요소가 제대로 고려되지 않는다. 그가 일으킨 1979년 10·26 사태로 박정희 체제가 붕괴한 사실은 부정되지 않지만, 그가 민주화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점은 그다지 고려되지 않고 그가 경호실장 차지철과의 충성 경쟁에서 밀린 데 대한 불만이나 불안감 때문에 일을 벌였다는 점, 윌리엄 글라이스틴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한 미국 측의 부추김을 받아 일을 벌였다는 점들이 훨씬 더 비중 있게 고려되고 있다. 그의 행동으로 인해 박 정권이 파탄나고 1980년 '서울의 봄'이 찾아온 것은 사실.. 2023. 1. 17.
서광이 비치는 아름다운 아침의 나라 시골길 강하구 농촌의 원모습을 그태로 담은 사진들. 설 연휴를 앞두고 우리 삶의 원형에 다가가다. 조선을 라고 한다. 또 퍼시벌 로웰이 1885년에 쓴 ‘Choso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에서 비롯된 '조용한 아침의 나라'도 꽤 알려져 있다. 국호에 ‘아침 조(朝)’가 들어가 있으니 Morning Calm일라고 번역할 수도 있다. 그러나 왕실영어학교인 育英公園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조선을 두번째 조국으로 삼은 호머 헐버트는 위의 책들이 조선의 역사를 왜곡하고 비하했다며 분노한다. 그는 '밝다. 아름답다. 깨끗하다’는 뜻의 선(鮮)자를 왜 ‘고요하다’는 뜻의 ‘Calm’ 으로 해석했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조선의 위대한 역사에 탄복하여 ‘고요한 아침’ 이 아니라 ‘서광.. 2023. 1. 17.
저장 음식의 화석~ 식해 그리스 철학자들은 만물의 근원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구했는데,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주장했고, 헤라클레이토스는 불이 세상의 근본이라고 주장했다. 만약에 동양 음식의 근원은 과연 무엇일지 생각해본다면 가장 가까운 답은 식해가 아닐까? 식해는 고기나 생선으로 담근 젓갈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자미식해가 가장 유명한데 가자미식해는 함경도, 강원도 음식으로 좁쌀과 가자미를 삭혀서 주로 반찬으로 먹는다. 좁쌀로 밥을 지어 마늘, 생강, 고춧가루, 엿기름 등을 넣고 소금을 뿌려 항아리에 좁쌀밥과 가자미를 한 켜씩 담은 후 적당히 삭으면 그때 먹으면 된다. 이런 음식이 어째서 음식의 근원이 될 수 있겠냐고 반문하겠지만 식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양에서 저장 음식의 화석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 2023. 1. 17.
보통의 존재 이석원의 일기같은 산문집이다. 이 책에 사랑, 연애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의 글은 그의 노래와 유사하다. 나는 절망한다. 이 기나긴 길도 언젠간 끝날 것을 알기에. (163쪽) “한 가지 물어봅시다. 사랑은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하는 겁니까. 아니면 사랑해서 하는 겁니까?“ “정말 몰라서 물어보시는 거예요? 당연히 상처받지 않기 위해 하는 거지요. 전 결코 상처받지 않는 것, 두려움 속에 자신을 지키려는 것이 사랑에 자신을 던지는 것보다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상처는 사랑보다 몇 배나 더 크고 오래 가니까. 사랑하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더 그러하니까.“ (81쪽) ‘이 길이 끝날 것을 알기에, 사랑을 해서 상처를 받을까봐.’라는 말에, 대부분의 길이란 것은 다.. 2023. 1. 17.
치킨하나 사줄려 했더니… 바기오 시장에 돼지머리 잘하는 식당을 알게 되어 자주 먹다가 주인아줌마와 친하게 되었다. 틈나면 가서 커피 얻어 먹으면서 식당 앞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게 낙이 되었다. ​ 식당앞에는 채소 좌판이 쭉 들어섰는데 바로 정면에 얼굴이 까만 6살쯤 된 여자애가 하루도 쉬지않고 채소를 판다. 하루는 남동생이 울며 오니 까맹이가 동생 손을 잡고 울린 애를 찾아서 똑같이 때려서 울려놓고 온다. 또래 남자애들까지 리드하는 당찬 여장부였다. ​ "야 까맹아 니는 왜 그렇게 얼굴이 까맣노" 물어보니 잘 모른다며 나는 왜 얼굴이 하얀지 물어본다. 나는 마음이 깨끗하고 하얗으니까 얼굴이 하얗고 니는 마음이 시커매서 얼굴이 까맣다. ​ 까맹이가 점심을 먹는데 식당에서 접시에 담아다가 좌판에 앉아서 먹는다. 밥하나 10페소(.. 2023. 1. 17.
우리는 하는 일을 멈추고서라도 빼놓지 않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바로 수련이다. 요즘 관심있게 보고있는 책들이 명상 및 불교 경전들입니다. 특정종교에 관심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마음챙김과 마음의 원리를 파해치다보니^^ 불가의 어려운 용어들이 들어있기에 난해하고 고리타분하게 느껴질거라 생각했지만 명상을 가르쳐주신 스승님께서 늘 강조하고 마음을 다해 말씀해주신 내용들이 대부분 들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쉽게 읽혀졌고 재정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세상 모든 것은 내안에서 벌어지는 것이니 결국 끊임없이 헤아리고 돌아볼 일은 자신뿐인것을... 내 마음의 어둠을 발견하면 거기서 등불이 밝혀지는 것이니 자등명할 수밖에... 그래서 우리는 하는 일을 멈추고서라도 빼놓지 않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바로 수련인 것입니다.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2023. 1. 17.
실존 존재의 근원 나무는 자신도 모르게 이 세상에 심어 졌습니다. 마르틴 하이데거의 말처럼 "누군가에 의해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불가항력적으로 이 세상에 내 던져진 것" 이지요. 나무는 자신을 존재하게 한 명령대로 자신을 만들며 성장하기 시작 했습니다.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가뭄에도, 천둥 번개가 치는 검고 캄캄한 밤에도, 나무의 목적은 그냥 사는 것이었습니다. 나무의 세상은 온갖 위험과 공포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만, 그 모든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나무는 그저 그냥 살아 내는 것만이 목표였습니다. 나무 주변에는 다른 나무들도 있었습니다. 이미 커질 대로 커진 나무들은 커다란 그늘을 만들어 이 작은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게 했습니다. 대지에는 영양분이 제한되어 있었고 그것을 많이 차지 하는 나무만이 살아 남을 수.. 2023. 1. 16.
삶은 약속 지키기 전 세계인이 존경하는 교육자 페스탈로치는 가난한 집안에서 성장했습니다. 페스탈로치의 아버지는 의사였지만 돈을 버는 것보다는 가난하고 고통스러운 환자를 치료하는 것에 항상 우선하다 보니 집안 사정은 늘 좋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페스탈로치의 아버지는, 페스탈로치가 5살일 때 중병으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생전에 자신이 죽게 되면 남은 가족의 안위가 너무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임종을 위해 가족들이 모였을 때, 페스탈로치의 아버지는 힘겨운 목소리로 가정부에게 부탁했습니다. "바아베리! 내 가족들을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돌봐 주면 감사하겠네." 바아베리는 '꼭 그렇게 하겠다' 고 약속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사람들은 그 약속이 계속 지켜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가장의 죽음으로 그나.. 2023. 1. 16.
소홀과 무례함,,, 호의가 지속되면 어느 순간부터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연하게 여기는 어느 순간이 관계의 첫 균열이 시작되는 지점인데... 가깝고 친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관계에 방심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소홀과 무례는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이라서, 자신이 알아차리게 된 때에는 이미 늦습니다. 소홀과 무례함,,, 오래된 만남이라고 당연시 하면 생기는 일, 다시 한번 주변을 둘러봅니다.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범하는 소홀과 무례, 세월에 끌려다니다보면 무언가 잊어 버리고 때론 잃어 버리기도 하는데 소중한것조차 그 의미를 잊고 지내다가 무례를 범하게 됩니다. 오래될 수록 손에 익어 사용하기에 편하다고 관리하지 않고 사용한 물건들은 어느새 쓰임을 잃어 버립니다. 일도 그렇고, 친구나 연인도 ... 세월에 관계가.. 2023. 1. 16.
두 엄마... 이 만화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하죠. 직업의 귀천이 없는데 공부안하면 청소부 된다면서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서 통쾌해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 볼까요. 1.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않았습니다. 공부와 청소부를 연결했을 뿐이죠. 2. 청소부는 공부를 안했는지 못했는지는 모르지만 안한건 맞습니다. (요즘은 대학교 나온 청소부도 있다고 합니다) 3.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는 말에서 직업의 귀천이 있다는 뜻을 돌려들을 수는 있습니다. 4. 두번째 엄마는 '저런 분들도' 라는 표현에서 천한 신분임을 나타냈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이것역시 차별적 발언으로 볼수 있습니다. 청소부는 지금 살기 힘들다는 걸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니가 공부해서 청소부가 살기 좋은.. 2023. 1. 16.
고통과 상처는 삶의 일부... 고통 없는 삶, 고통 없는 사랑이 존재할까? 모두가 꿈꾸는 건 그러하겠지만 현실의 우리 삶과 사랑에는 고통과 기쁨이 함께 존재하기 마련이지요.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은 10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2살 때 어머니마저 잃었습니다. 또 미국의 성공한 방송인인 오프라 윈프리는 많이들 아는 것처럼 상처로 얼룩진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이런 경험 탓인지 두 사람 모두 상처를 지혜로 바꾸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상처를 피할 순 없습니다. 살다보면 원치 않든 원하든 상처를 받기 마련이고 또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 상처를 상처로만 둘 것인가, 그 상처를 극복하며 좀 더 성숙한 내가 될 것인가, 이건 개인의 의지가 중요하기도 하겠지만, 상처를 삶과 사랑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23. 1. 14.
Muaythai 13 Coins Gym 방콕 13코인 무에타이짐 At the time of this writing, 13 coins gym is home to some of the best Muay Thai fighters in the world. Saenchai Sor Kingstar trains there, as does Sangmanee. Sangmanee is a 15 year old phenom who has captured championship titles at the major Bangkok stadiums (Lumpinee & Rajadamnern) before he has even graduated from high school. The gym is run by Mr. Coke, who runs a chain of hotels throughout B.. 2023. 1. 14.
운동과 학습, 공존법은 많습니다. 탁구 신유빈(18·대한항공), 김나영(17·포스코에너지), 테니스 조세혁(14) 이 선수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신유빈과 김나영은 고교 진학을 포기했습니다. 학교 수업을 규정대로 받으면서 선수 생활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 우승자 조세혁도 중학교 학년 유예 처분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손흥민(30·토트넘)은 동북고 중퇴입니다. 고교 2년 때 독일로 축구유학을 갔기 때문입니다. 남자골프 김주형(20)은 어릴 때부터 중국, 필리핀, 호주, 태국 등을 돌며 성장했고 15세 때 프로가 됐습니다. 학업에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이들은 학교 학습은 다소 부족했지만 현재 선수로서 무척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2023. 1. 14.
가족의 두 얼굴 가족 희생양 메커니즘, 문제아 vs 영웅 스탠포드 대학 교수였던 르네 지라르(Rene Girard)는 신화와 설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인간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원초적인 수단이 바로 '희생양 메커니즘'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한 사회 안에 불안, 불만과 갈등이 일어났을 때 가장 적은 대가를 치르고, 일시적으로 가장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대응책은 누군가 또는 일부 소수자들에게 문제의 책임을 전가시키는 것입니다. 책임으로 지목된 사람에게 증오와 분노 그리고 적대감을 터뜨리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사회의 혼란과 갈등을 무마하고 일시적으로 질서를 찾는 방식입니다. 유럽 역사에서 자주 일어났던 유대인 박해나 마녀 사냥은 사회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생양 메커니즘이 작동된 사례라는 것이 그의 분.. 2023. 1. 14.
대통령의 염장이 염습(한문:殮襲, 영어: mound shroud, grave clothes) 또는 염(殮). 염습은 죽은 사람의 몸을 씻기고 깨끗한 옷을 입힌 뒤 관에 모시는 일을 말한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염장이'라 한다. 요즘 직업으로 장례지도사다. 대한민국 장례명장 1호, 장례관련 박사. 저자는 무연고자, 이주 노동자, 연예인, 재벌 총수, 그리고 여섯 분의 전직 대통령을 포함한 많은 유명 인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 '장례지 도사'다. 사람은 태어나 반드시 죽는다. 사람의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장례지도사 만큼 그 경계의 영역 에 깊숙이 들어가 있는 사람이 있을까.... 죽은 사람을 염습하는 과정을 통해 저자가 느끼고 생각하고 깨달은 것들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지난 30년 동안.. 2023. 1. 14.
가장 맛있는 회~ 농어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생선은 무엇일까요? 동서고금을 통틀어 볼 때 아마 농어가 지구 상에서 제일 맛 좋은 물고기일 것 같습니다. 고향의 농어회가 먹고 싶다며 높은 벼슬마저 팽개치고 낙향을 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온갖 진수성찬에 입맛이 길들여진 황제마저 농어를 먹고는 맛있다며 젓가락을 놓지 못했다고 하니 맛 좋기로 농어만 한 생선이 없을 듯합니다. 4세기 무렵 중국 진나라의 재상으로 있던 장한이 가을바람이 솔솔 부는 것을 보고 고향의 순챗국과 농어회가 생각난다며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훌쩍 돌아가버렸습니다. 낙향하기 전 친구에게는 “세상이 어지러워 재난은 끊이지 않는데 벼슬에서 물러나기는 쉽지 않다”며 “인생살이 마음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 어찌 그까짓 벼슬에 연연해 살아야겠느냐” 고 답답한 심경.. 2023. 1. 13.
지행상방 분복하비 志行上方 分福下比 "뜻과 행실은 나보다 나은 사람과 견주고, 분수와 복은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하라." 조선 시대 3대 청백리 중 한 사람이었던 오리 이원익 선생의 좌우명으로 그의 문집에 실려 있는 말입니다. 이원익 선생께서 일찍이 교훈을 지어 자손에게 주었는데 그 내용이 참 좋습니다. "나의 가치관과 삶의 기준은 나보다 뛰어난 사람의 철학과 행실에 비견하고, 나의 현실적 지위와 분수는 나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과 비교하면서 긍정으로 자족하는 것이 가치 시대를 지혜롭게 사는 삶이다." “남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나쁜 점이 없도록 하라. 삶의 지향은 항상 나보다 위에 있는 사람을 목표로 삼아 행하고, 처지와 형편은 항상 나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과 비교하여 행복하게 여기도록 하라.” 🇰🇷제왕회관™ 🇹🇭무에타이.. 2023. 1. 13.
사랑하는 것이 사는 것이라는 말씀~^^ 사랑하는 것과 산다는 것은 서로 다른 별개의 동사가 아니며, 신체의 두 가지 상이한 상태도 아닙니다. 그저 존재의 유일한 힘이자 동일한 힘입니다. 사랑은 반증할 수도 없고 해체될 수도 없습니다. 사랑에는 논증도, 가정도, 추론도 없습니다. 그저 명백함만이 있을 뿐입니다. 사랑은 측량할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실체도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 안에 핏줄처럼 흐를 뿐입니다. 핏줄이 마르면 사람은 죽습니다. 살아있어도 핏기가 없습니다. 사람은 사랑하기 때문에 살고, 사랑하기 위해서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것이 사는 것이라는 말씀~^^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취미부,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실시로 결원시 보충 ▶도장오픈 : 월~금요일 ㏘2:00~㏘11:00 ▶방.. 202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