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회관 휴게실/세상이야기

이완용만도 못한 것들

Ajan Master_Choi 2019. 7. 18. 23:58



언론자유가 없던 시절에는 정부가 언론을 장악해서 '우민화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언론사를 장악한 토착왜구들이 '우민화 정책'을 추진합니다.

과거 조선총독부의 우민화 논리이던 '닥치고 일본에 굴복'이, 지금은 토착왜구들의 우민화 논리입니다.

 

“이번 일본의 요구는 대세상 부득이한 것으로 반드시 목적을 관철하려고 할 것이다. 일본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을진대 원만히 타협하여 일본의 제의를 수용하고 우리 요구도 관철하는 것이 좋다.”

(을사늑약 당시 이완용)

 

일본이 대한제국 외교권을 박탈할 때 이완용이 했던 말을 일본이 대한민국 사법권을 무시할 때 족벌언론들이 그대로 반복합니다.

이완용은 죽었지만, 그의 비루한 정신은 한국인 일부의 몸 안에 살아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우리 조상들은 공중변소를 '이박식당'이라고 불렀습니다.

'이완용 박제순이 밥 먹는 곳' 이라는 의미였죠.

 

식민지 시절에도 '똥개' 취급받던 자들의 정신이 여태 살아있다는 것,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사람답게 살기 어렵더라도, '똥개'처럼 살지는 말아야 할 겁니다.

 

이완용에게는 이토의 협박 때문이라는 핑계거리라도 있었습니다.

지금의 족벌언론들이 이완용보다 훨씬 더 '자발적'입니다.

그러니 족벌언론들더러 '이완용 같다'라고 하는 건 지나친 칭찬입니다.

그들에게 어울리는 말은 '이완용만도 못한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