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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세상이야기

한국 축구 새로운 역사 도전

by Ajan Master_Choi 2022. 12. 5.

2010년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한 벤투호가 이제는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합니다.
여러분도 벤투호 선수들과 함께 싸울 준비가 됐습니까?^^
이번에도 손흥민의 투혼을 믿습니다.

손흥민은 기록 제조기입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축구에 역사에 남을 만한 기록을 계속해서 만들어왔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성 후 매 시즌 성장하며
PFA 올해의 팀,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 3회,
푸스카스상,
FIFA 월드베스트 55인,
EPL 올해의 골,
런던 풋볼 어워드 올해의 선수,
토트넘 올해의 선수 2회 등
아시아 최초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을 차지했고,
발롱도르 11위라는 새로운 역사가 추가 됐습니다.

월드컵 무대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을 간절하게 준비했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막내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냈지만
16강에 오르지 못하며 눈물을 흘려야 했으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며 팀을 이끌어 16강 진출까지 성공했습니다.

알다시피 눈물 겨운 부상 투혼이 있었습니다.
소속팀 경기에서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하며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직접 마스크까지 공수해 월드컵에 출전했고,
답답한 시야에서도 제몫을 해내며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월드컵 개인 통산 3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4개로 늘렸습니다.

이는 최순호와 함께
역대 한국 선수로는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입니다.

최순호는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1골 2도움,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1도움을 기록해 통산 1골 3도움으로 지금까지 단독 1위였는데
이제 손흥민과 공동 1위가 됐습니다.

이제 손흥민의 시선은
더 높은 곳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인 최다 득점과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모두 경신하겠다는 생각입니다.
필요한 것은 단 1골.^^

아직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 득점이 없는 손흥민이
한 골만 더 추가하면 최다 득점+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에서 단독 1위가 될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른 대한민국의 슈퍼스타입니다.
최고의 무기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파괴력 넘치는 슈팅 임팩트.
2019년 12월 번리전에서 70m 슈퍼골을 기록하며 푸스카스상을 받았는데,
이 골은 빠른 주력, 순간가속도, 드리블기술, 순간적인판단, 정교한마무리 등 손흥민의 장점이 집약돼 있습니다.
속도 조절만으로도 상대를 쉽게 제치고, 일대일 상황에서 스텝 오버에 이은 벼락같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매 시즌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며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것이 눈에 뜁니다.

프로 초창기에는 스피드와 슈팅력만 있었다면 이후 감아차기, 양발슈팅, 골결정력, 개인기술, 오프더볼움직임, 볼터치, 여유와판단, 넓은시야, 찬스메이킹 등 무기를 하나씩 장착하며 완전체윙어가 됐습니다.

2009년 FIFA U-17 월드컵에서 3골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2010년 함부르크와 계약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유망주라는 찬사를 들었습니다.
2013년에는 당시 구단 역대 최고액인 1000만 유로에 레버쿠젠에 입단해 맹활약했고, 결국
2015년 8월, 3000만 유로에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매 시즌 성장하며 EPL 득점왕, 발롱도르 22위, PFA 올해의 팀, EPL 이달의 선수 3회, 푸스카스상, FIFA 월드베스트 55인, EPL 올해의 골, 런던 풋볼 어워드 올해의 선수, 토트넘 올해의 선수 3회 등 역대 아시아 최고의 선수입니다.
2010년부터 A대표로 뛰며 두 번의 월드컵에 나섰고,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한민국 역대 득점 4위.

성명 : 손흥민
포지션 : LW, CF, SS, RW
생년월일 : 1992.07.08
신장, 체중 : 183cm, 77kg
A매치 : 107경기-35골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ENG)
시장 가치: 7500만 유로(약 1051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