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빠루도둑이 기승이다.
빠루는 큰 대못을 뽑을 때 쓰는 도구로써 도둑들이 빈집털이에 가장많이 쓰고 있다고 한다.
문을 여는데 고작 20초에서 30초 밖에 안걸린다고 한다.
‘빠루’ 하나 들고 서울시내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빈집털이를 벌여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범인은 처음에 집 주변 다세대주택 출입문에 달린 우유주머니를 뒤져 열쇠가 나오면 도둑질을 하는 생계형 절도범에 불과했다.
그러나 범행수법을 스스로 진화시켜 빠루 한 자루로 서울 일대를 주름잡는 ‘빠루의 달인’으로 변모 했다.
보통 택배기사 등으로 위장하고 택배 박스에는 빠루를 넣어 다니며 범행대상의 집을 물색하고 다닌것으로 알려졌다
" 집에 애기랑 둘이 자고 있는데 인터폰이 울리고 택배기사님이 서계시더라고요 택배를 시킨게 없어서 집에 없는척 무시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을 끼기긱 하면서 억지로 잡아열리는 소리가 들이더라구요.. 문앞에서 비명을 지르는 사이에 도망 갔어요... "
범인은 대부분 입주자 전용문이 없고 경비가 허술한 아파트를 골라 노후된 현관문틈 사이로 빠루들 집어 넣어 문을 연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도 현장에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하여 범인을 잡기가 쉽지가 않은 상황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조심하세요.
노후된 문이라던가 문틈이 많이 벌어진 현관문은 교체 또는 노빠루라는 문틈막이 제품같은게 있데요.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제왕회관 휴게실 >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훌륭한 자녀 교육... (0) | 2013.12.28 |
---|---|
완전 웃김...ㅎㅎㅎㅎ (0) | 2013.12.28 |
난폭한 아이 교육... (0) | 2013.12.27 |
술(酒) (0) | 2013.12.24 |
억대 버는 유튜버 "착한 수입으로 본보기 될 것" (0) | 2013.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