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리모델링’이란 책 제목은 물론이고 ‘Breaking the Pattern.','상상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는 부제들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것들보다 더 재미있는 일은 저자 플랫킨의 독특한 인생 경험담이다.
그는 몇 명의 여자와 사랑에 빠졌으나 언제나 나쁜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다른 사람보다 20kg이나 더 나가는 몸 때문에 모든 다이어트를 해 보았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그리고 몇 개의 사업을 벌였는데 한결같이 좋지 않은 결과만 가져왔던 것이다.
이러한 연속적인 실패 속에서도 그는 이 일의 책임은 파트너에게 있다고 여기고 그들을 원망만 했을 뿐 자신은 실패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후에 가서야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고 이 책을 쓴 것이다.
그가 깨달았다는 사실은 모든 실패에는 무의식으로 일정한 패턴이 있는데 그 패턴을 바꾸지 않고는 어떤 일에서든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듯이 지친 인생들도 책 제목처럼 리모델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사람에게 저자는 말한다.
‘패턴을 바꾸라!’
이것이 인생 리모델링의 첫째 원칙이다.
자연이나 삶 속에도 일정한 패턴이 있기에 질서를 유지할 수 있듯이, 모든 일에는 반드시 패턴이 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안다면 실패 속에서도 좌절할 것이 아니라 좋은 쪽으로 패턴만 바꾸면 되는 것이다.
부정적인 패턴의 소유자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분모들을 갖고 있었다.
먼저 모든 책임 소재를 타인에게 돌리는 습성 때문에 이웃과 파괴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수동적이고 의존성이 강하여 타인을 욕하면서도 그들을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그리고 공격적이고 나르시즘에 자주 빠져 피드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기에 모든 일에서 실패하기가 쉬운 것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처럼 부정적인 패턴을 고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중독성 패턴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바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스스로 삶을 조사하는 형사가 되어 자신의 정확한 패턴을 확인하여 계기가 되는 사건을 통해 바꾸어야 한다.
고통 없이 변화는 있을 수 없다.
두 번째 생각해 볼 일은 실패와 책임이다.
비록 자신의 나쁜 패턴 때문에 실패했다 해도 한 사람에게 영원한 실패란 있을 수는 없다.
다시금 실패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 그 요인들을 찾아보면서 깜짝 놀라는 것은 모든 문제 속에는 자신이 원인제공자였기 때문이다.
무의식적인 사소한 행동 속에서도 지나간 여러 인간관계에서 삶의 계기가 될 만한 사건들이 있었기에 그 반응에 따라 지금과 같은 패턴들이 생긴 것이다.
일이 안 될 때마다 비난의 대상을 찾고 부정을 거듭하다 결국 좋지 않은 선택을 한 것이다.
또한 항상 지름길을 찾느라 가장 저항이 적은 길을 택하여 스스로를 방치하고 무기력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이제라도 정확한 부정적인 패턴들을 분석했다면 더 이상 두려움이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도전하는 길만이 그 패턴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실패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진정한 배움과 성장의 학교이기 때문이다.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최선의 비결은 책임을 지는 일이다.
책임이란 어떤 사건에 대한 반응과 함께 그 반응에 대한 능력이다.
대체로 사람들은 나쁜 결과가 있을 때에 비난과 변명을 통하여 회피하는 스타일이 있고,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작은 차이가 실패자와 성공자를 만드는 것이다.
전자의 사람들은 과거에 얽매이어 앞으로 나갈 수가 없지만 후자의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져야할 사람은 오직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실패도 성공의 필수 요소임을 아는 사람이므로 자유롭게 미래로 나갈 수가 있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목표와 성취의 문제이다.
책 부제에도 써있듯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은 실제로 일어난다.
결국 인간은 자신이 목표로 삼는 것만을 성공한다.
그러므로 상상은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인생의 목적은 성공 그 자체가 아니다.
존경과 부귀영화를 누리는 일이 보편적인 인생의 목적이 될 수는 없다.
다만 목표한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것이다.
목표가 없는 사람은 목표가 있는 사람을 위해 일평생 일해야 하는 종신형에 처해져 있다는 말했던 어떤 사람의 말은 파레토 법칙80:20에서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목표 없이 되는대로 살아가는 80과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20의 인생은 성공과 실패의 차이가 아니라 성취과 허무(虛無)의 차이이다.
성공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추구하고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면류관일 뿐이다.
반면에 실패는 목표와 책임은 없지만 핑계와 불에 탈 공력만 있을 뿐이다.
‘나는 다만 때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야’ 다른 것은 모르나 때를 기다리는 인내는 발휘할 필요가 없는 것은 완벽한 때는 영원히 오지 않기 때문이다.
목표는 결코 거창한 일이 아니다.
다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출발하는 것이다.
그것이 성취에 꼭 필요한 이유는 목적지까지 인도하는 지도이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도 리모델링했으면 싶다.
먼저 우리의 패턴들을 알게 하시고 어떤 결과든지 책임질 줄 알며 그리고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성공이 아닌 성취하는 삶이 되게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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