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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ang Muaythai GYM/제왕회관 이야기

우리는 사람입니다.

by Ajan Master_Choi 2013. 9. 27.

우리는 사람입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잘못도 있고 용서도 있습니다.
사랑에 웃고 울고, 배신으로 속고 속이고, 또 때로는 욕심에서 웃고 울면서 우리는 아픈상처를 주거나 받으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너나 없는 잘못도 있지만 그나마 반성과 참회의 눈물이 있고 너나 없이 베푸는 용서가 있어 우리가 부끄럼이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반성과 참회의 눈물이 없다면 내 잘못으로 인한 아픈 상처들은 우리들 사람에게 원한으로 남겨지고 결국 사람으로서는 용서받지 못 할 심판대에 서게 되겠지요.
우리는 사람 입니다. 
잘못에 대한 참회의 눈물을 용서로 닦아 낼 줄 아는 우리가 바로 분명한 사람입니다.
이젠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나봅니다,
아침의 찬공기는 신선함을 더해 창문을 닫아걸고 어깨가 움추려지는걸 느낍니다.
그럼에도 그쓸쓸함을 걷어버리고 베란다 창을 활짝 열어봅니다.
크게 심호흡으로 밤새 쌓아놓은 내몸독소를 내뱉어버렸네요
차가운 기운을 나에 작은불씨로 가슴속을 열정으로 데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