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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세상이야기

왜 스시 요리사에 여자가 없을까?

by Ajan Master_Choi 2019. 3. 15.

 

여자가 스시요리사가 될 수 없다고 한 것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 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남자와 여자가 평등하다는 시류에 사로잡혀 있지만, 그 둘은 분명히 다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여자와 스시라는 음식과의 관계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스시라는 음식의 가장 큰 특징은 생선이 들어가기 때문에 요리를 할 때 회를 뜨기 위해서 칼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 둘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여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이게 우리말인지, 아니면 한자어인지 분명치 않습니다. 

어쨌든 한자로 쓰기 때문에 그 글자를 통해서 의미를 알아보도록 합니다. 

女, 다들 쉽게 쓸 수 있는 글자지만, 그 의미는 그렇지를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글자를 쓰는 순서를 보면 비스듬한 수직선과 함께 2번째 획은 사람이 되기 위한 운동관계를 그렇게 나타냅니다. 

마치 곰이 사람이 되려고 100일 동안 굴속에 들어가서 훈련을 받는 거랑 같습니다. 

이 비스듬한 획이 五에 들어가 있는 이유도 똑같습니다. 

이것을 음양체계 속에서 설명하면 전기적인 운동관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세 번째 획인 삐침 획은 전형적인 자기적인 운동관계를 나타냅니다. 

여자에게 가장 중요한 획이 바로 맨 마지막에 쓰게 되는 수평선입니다. 

이 가로획의 획순은 일반적인 획순의 원칙에서 보면 조금 벗어나는 것인데, 이런 식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단어를 만들 때 흔히 쓰는 방식입니다. 

이 가로획의 의미는 서로 밀어내는 2개의 양극 간의 소통을 통해서 합치는 것입니다. 

여기서 2개의 양극은 서로 다른 음양체계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과학을 포함한 모든 학문에서 이해를 하기가 어려운 부분인데, 바로 지구촌 70억 인구를 전부 바보로 만들어 버린 결정적인 한 수입니다. 

이런 2개의 음양체계 간 소통은 오늘날의 결혼풍습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서로 다른 집안 간에 결혼을 시키는 풍습이 바로 여기서 나온 것입니다. 

이를 알면 남자와 여자는 양극과 음극의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제가 그것을 여기서 설명하면 자살할 분이 나올 것 같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에는 칼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도록 합니다. 

칼은 권력의 상징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권력과는 그렇게 가까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말로 ‘칼’에서 받침 ㄹ이 붙은 것은 결국 1인칭인 나(I)와 관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음 ㄹ은 ㄴ에게 부과된 벌칙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칼에 ‘날’이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날’이라는 것은 바로 미래의 1인칭으로 이해를 해도 됩니다. 


지금까지의 설명을 종합하면 칼은 1인칭과 관계가 있지, 권력과는 가까운 관계가 아닙니다. 

이를 글자로 표현하면 刀가 되는데, 마지막 획이 바로 칼의 의미 중 핵심적인 그것입니다. 

이는 四자의 네모 안에 왼쪽에 붙은 것이랑 같은 의미로서 수리상 넷의 단계에서 미래에 해야할 의무조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네모 안 2개의 획은 2개의 양극의 관점에서 본 전기적인 운동관계입니다. 

즉 시간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영생의 세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刀에서 그 획이 위로 올라오면 바로 힘을 나타내는 力자가 됩니다. 

우리는 이 힘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칼의 의미도 당연히 모릅니다. 

옛날의 청동검을 왜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여기서 다시 왜 칼을 여자들이 못 만지게 하고, 남자들만 하게 했는지는 바로 남자의 의미를 알면 됩니다. 

이것도 글자 男자를 통해서 이해하면 됩니다. 

이 글자는 앞에서 설명했던 力자와 밭의 의미를 갖는 田자의 조합입니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언어나 문자는 그것이 지칭하는 사물을 생각하면 그 본질적인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道에서 말하는 숨겨진 의미까지 알아야 가능합니다. 

지금까지의 설명을 종합하면 왜 남자가 칼을 다룰 수 있고, 그 칼로 일을 하는 스시의 요리사가 될 수 있는지를 알았으리라 봅니다.

 

불가능한 이유를 사무라이 문화에서 찾곤 하는데, 사실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를 정확하게 이해를 하면 그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와 달리 文보다 武가 우선시되는 사회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둘의 차이는 바로 권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권력이 저 칼을 두려워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알기 어려운 文을 앞세워 백성을 바보로 만들어 놓고 권력을 한 집안의 영광으로 삼은 것입니다. 


그 전통은 대명천지 21세기까지도 북쪽에서 흥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모든 분들이 文이 武보다 좋은 것이라고 착각을 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武에 보면 조금 다르긴 하지만, 正자가 들어 있습니다. 

의미도 모르면서 맹목적으로 좋아하는 正義에 들어 있는 그 正자입니다. 

그리고 ‘날다’는 의미의 글자 飛자에 2개나 들어 있는 획이 들어 있습니다. 


어느 것이 나을까요? 

판단은 여러분 스스로에게 맡기겠습니다. 

물론 文의 의미를 알면 할 말이 조금은 있습니다만, 여러분들 중에 文이나 그 뜻인 ‘글월’의 의미를 안다고 생각되시면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추가로 영어단어를 통해서 잠시 살펴보면 조금은 흥미로운 것은 여자는 woman(female), 남자는 man(male)이라는 점입니다. 

칼은 knife입니다. 

그런데 ‘알다’는 의미의 知에 해당하는 영어단어가 know입니다. 

이들 단어들 간의 관계만으로도 왜 일본인들은 여자들이 스시 요리사가 되지 못하게 했는지를 눈치 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일본 사무라이들은 항상 칼을 2개 차고 다녔다는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면 전부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