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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회관 휴게실/삶 이야기

어찌 좋은 일만 있겠는가...

by Ajan Master_Choi 2021. 6. 9.

외로워서 밥을 먹고
괴로워서 술을 마시고
아파서 걷는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상처의 깊이가 다르겠지만,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
지혜롭게 살아갑니다.

그것이 삶이겠지요...


살다 보면
내 아픔과 내 고통이
가장 큰 걸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혼자만의
고통 속에서
허우적 거리다가
문득 누군가의 가슴에 박혀있는
더 커다란 상처를 봤을 때 ...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닳습니다.

우리는 서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를 뿐
누구나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고
표현하지 않을 뿐 누구나 고통을 안고 살아갑니다.

좋은 일만 있을 수 없고,
슬픈 일만 있을 수 없는 그것이
바로 삶이고 인생인듯 합니다.

https://youtu.be/Jppl4qEEC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