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 밥을 먹고
괴로워서 술을 마시고
아파서 걷는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상처의 깊이가 다르겠지만,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
지혜롭게 살아갑니다.
그것이 삶이겠지요...
살다 보면
내 아픔과 내 고통이
가장 큰 걸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혼자만의
고통 속에서
허우적 거리다가
문득 누군가의 가슴에 박혀있는
더 커다란 상처를 봤을 때 ...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닳습니다.
우리는 서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를 뿐
누구나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고
표현하지 않을 뿐 누구나 고통을 안고 살아갑니다.
좋은 일만 있을 수 없고,
슬픈 일만 있을 수 없는 그것이
바로 삶이고 인생인듯 합니다.
'제왕회관 휴게실 > 삶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말라 (0) | 2021.06.23 |
---|---|
나이가 들면 현명해지는 것이 아니라,,, (0) | 2021.06.11 |
일몰 (0) | 2021.06.04 |
느리게 오는 것이 진짜다 (0) | 2021.04.03 |
시간의 아쉬움.... (0) | 2021.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