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3일(토)에 신촌역 근처에 위치한 창천문화공원에서 (사)동북아평화연대가 협찬하는 빅토르 최 27주기 추모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빅토르 최 (1962-1990)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소련에 최고의 유명한 락가수였다.
단순히 가수라기보다는 시인이자 자유의 아이콘이며 러시아 락음악에 커다란 영향을 준 사람이다.
빅토르 최는 고려인, 즉 한인동포로 한국에서도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행사 참석자들 중에 한국인도 많았다.
공연은 빅토르 최의 “KINO"라는 밴드의 대표곡 4곡과 유명한 러시아 음악 4곡뿐만 아니라 빅토르 최가 출연한 ”바늘 (IGLA)“ 영화 관람할 수 있었다.
(사)동북아평화연대는 9월 9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서소문별관 후생관 4층에서 고려인 중앙아시아 강제이주80주년 고려인 희생자, 독립운동가 추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추모제례, 고려인 이야기, 기념공연뿐만 아니라 시청광장에서 러시아, 중앙아시아 전통음식 및 소품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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