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회관 휴게실/세상이야기1808 오늘은 동지입니다. 오늘은 동지입니다. 24절기 중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으며, 양력 12월 22일인 오늘입니다. 24절기 중 동지 뒤에 있는 절기인 소한과 대한은 2021년에 있으니 동지가 올해의 마지막 절기인 셈입니다.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하지로부터 차츰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여 동짓날에 이르러 극에 도달하고, 다음날부터는 차츰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동짓날을 작은 설이라 하였는데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 가는 작은 설의 대접을 받은 것입니다. 그 풍습은 오늘날에도 여전해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동짓날에 먹는 동지팥죽은... 팥을 .. 2021. 12. 22. 섬에 있는 서점 나는 늘 장편소설을 좋아했다. 사랑은 장편소설이고 인생은 대하소설이라 생각했는데.... 인생이 단편집이라고 말하는 책을 만났다. 우리는 딱 장편소설은 아니야. 그가 찾고 있는 비유에 거의 다가간 것 같다. 우리는 딱 단편소설은 아니야. 그러고 보니 그의 인생이 그 말과 가장 가까운 것 같았다. 결국, 우리는 단편집이야. (p301) 이 책은 각 챕터 앞에 서점 주인인 주인공이 추천하는 단편소설이 하나씩 소개되어 있다. 소개되는 작가는 좀 들어본 듯 하지만(로알드 달, 마크 트웨인, J.D. 샐린저, 에드가 앨런 포, 레이먼드 카버 등) 작품은 한 개도 모르겠다. 미국의 문학과 문화를 안다면 아마도 훨씬 더 잘 이해될 책이리라. 다 읽고 나서 곰곰 생각하니 인생은 대하소설이라기 보다 단편집인게 더 좋을 것.. 2021. 12. 22. 풀을 베는 사람은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프랑스 속담에 “풀을 베는 사람은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 속담은 농부가 풀을 벨 때 들판의 끝을 보게 되면 ‘이 넓은 들의 풀을 언제 다 베지?’ 라는 염려와 함께 의욕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들판의 끝을 보며 미리 걱정하며 탄식할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주변에 있는 풀을 베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겠죠. 과한 염려는 의욕을 잃게 만든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는데요 염려는 쪼갠다라는 말과 마음이 합쳐져서 생긴 것으로 마음을 갈라놓는다라는 의미로서 염려는 의욕을 쪼개어 행동하기도 전에 뒷걸음질 치게 만듭니다. 이렇게 염려는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닌 미래를 앞서 걱정하는 것으로서 염려는 믿음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되고, 진정한 믿음이 시작되는 곳에서 사라집니다. te.. 2021. 12. 20. 인생은 지금이 중요하다 내 몸이 내 마음이 언제나 건강할 수는 없잖아요. 삐걱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잠시 쉬어가면 될 것을 그냥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모든 게 귀찮아지고 삶의 의욕도 잃게 되어 정신마저 황폐해져 가는 걸 느끼지요. 많은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깜짝 놀라서 뒤돌아보지 말고 신호가 오면 쉬어가세요.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그냥 조금 쉬세요 내가 건강해야 세상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2021. 12. 17. ”무도 단증 한달·50만원이면 충분?"…경찰가산점 단증 거래 '횡행'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A씨는 무도 가산점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경찰 지인으로부터 들었다. 우선 합격에 있어 가산점이 주어지고, 승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체육관을 알아보던 중 관장의 소개로 한 무도협회장을 소개 받았다. 해당 협회장은 A씨에게 50만원을 주면 한달 내로 3단증까지 발급해 줄 수 있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A씨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봤다고 한다.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에 많은 취준생들이 경찰 공무원 채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올해 남자 경찰공무원 채용 1차 평균 경쟁률은 15대1에 육박하는 등 매우 치열하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은 32.2대 1로 대구, 뒤이어 전라도 광주(25.4대 1), 부산(22.6대1) 순을 기록했다. .. 2021. 12. 2. 나라 팔아먹은 자들 vs 되찾으려 맞선 이들 나라 팔아먹은 자들 vs 되찾으려 맞선 이들 후자의 흠을 들춰 전자를 정당화하는 쫄보들이 지금도 기득권입네 지식인입네 하며 폼잡고 사는 나라... 국어와 국사 우리나라 대학들 국어학과의 국과 국사학과의 국이 어떤 국인거 같은가? 1912년 언문철자표기법, 그거 한글로 옮긴 걸 지금 우리가 국문법이라는 이름으로 배운다. 훈민정음에서 이거저거 빼고 누더기로 만들었다. 1930년대에는 더 절름발이가 되게 만드는 두음법칙을 추가한다. 앞에 ㄹ발음은 되는 발음이고 어느나라나 하는 발음인데 하지 못하게 막은 거다. 그 체제로 지금까지 국문법이라며 배운다. 이토 히로부미가 조선통감 시절 사립학교령이란 걸 만들고, 조선총독부에서 조선교육령을 만들었는데 그 체계에서 한발짝도 못 나갔다. 문사철(문사경)은 본디 하나로 배.. 2021. 11. 29. 내년에도 솔로로 보낼 명단~ 가연 가희 가림 가람 가현 가인 가흰 가민 가유 가율 가윤 가운 가온 가을 가엘 가의 가영 가애 가이 가경 가정 가솜 가원 가힘 가진 가음 강희 강민 강찬 강선 강미 강은 강한 강진 강원 강혜 강해 강빈 강후 강래 강란 건아 건희 건수 건순 건미 건음 겨라 겨레 겨울 겨운 겨원 견우 견미 견서 견비 견하 경 경수 경숙 경선 경실 경리 경란 경량 경린 경민 경빈 경희 경휘 경림 경애 경하 경화 경혜 경이 경윤 경아 경은 경주 경지 경진 경남 계리 계순 계연 계현 계희 계원 고울 고을 고운 고은 고야 고수 고려 고결 고유 고윤 공주 공찬 공빈 공아 공진 공녀 공유 공비 공민 공은 공울 공미 공손 공승 공혜 공예 공지 공진 광연 광진 광비 광빈 광선 교빈 교민 교연 교성 교선 교영 구름 국주 국진 국가 국인 .. 2021. 11. 27. 경제대국이라는 일본에 무슨 일이... 일본 최대 100엔숍 브랜드 다이소는 세계 각지에 진출해 있다. 판매 가격이 일률적으로 100엔(일본 소비세 인상으로 현재 가격은 110엔)이어서 100엔숍으로 불리지만 다른 나라에선 사정이 다르다. 미국 다이소의 가격은 1.5달러(약 165엔)다. 중국에선 10위안(약 170엔), 베트남 4만동(약 193엔), 태국에선 60바트(약 200엔) 등으로 모두 100엔을 훌쩍 넘는다. 100엔이 안 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 다이소의 균일가 1000원을 엔화로 환산하면 94엔이다. “고급 참치·대게 못 먹는 시대 됐다” 세계의 물가 수준을 비교할 때 쓰이는 맥도날드 빅맥 가격만 보더라도 일본의 물가는 두드러지게 낮다. 1990년 일본에서 370엔이던 빅맥 가격은 현재 390엔이다. 30년 동안 거의 .. 2021. 11. 20. WMO 무에타이 세계 랭킹 상위 10개국 발표 WMO는 국제적인 아마추어 및 프로 무에타이 기구입니다. WBC Muaythai 및 WMC Muaythai와 함께 WMO는 자체 순위 시스템을 운영하기 때문에 각국의 무에타이 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세계 랭킹은 남자 부문에서 17개 체급, 여자 부문에서 9개로 구성됩니다. 오늘 현재 WMO 무에타이 세계 랭킹 순위에서 상위 10개 국가를 나열하기 위해 모든 순위 선수와 해당 국가의 챔피언을 확인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태국(300+) 태국이 모든 디비전에 걸쳐 랭크된 300명 이상의 파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들은 특히 각 부문의 상위 20위 안에 드는 거의 모든 선수가 태국 출신으로 저체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태국은 여성 부문 1위 9개 중.. 2021. 11. 17. 순국선열의 날 ?? 반드시 기억합시다 아무것도 바라지않고 오로지 나라의 국권회복을 위해 스스로 고난과 희생을 하신 수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의 얼과 정신을 기리는 을 아시는 분들은 얼마나 될까요. 이승만정권때 나라 판 친일파들이 정계 재개 언론계 교육계 등등 아주 높은자리에 들어간 이상한 초대정부. 지금도 친일파들과 그들의 핏줄들은 엄청나게 잘 살고 지멋대로 나라 다스리려고 하는 지금의 대한민국의 기형적인 슬픈 모습. 얼마전 미국은 나치수용소에 근무했던 95세 독일 노인을 추방하였고 독일은 96세 나치조력자를 법정에 세워습니다. 그러나 나라 팔아먹은 자들이 엄청나게 힘을 가진 지금의 대한민국. 밝고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반드시 친일파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 2021. 11. 17. 복싱계 '왜 이러나?' 문성길 강제추행 징역 6개월 한국 복싱 전설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돌주먹' 문성길(58)이 4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 받고 구속됐다. 문성길은 고교 시절 복싱 국가대표에 올랐고,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1988년에는 밴텀급 세계 챔피언, 1990년에는 슈퍼플라이급 세계 챔피언에 오르며 두 체급을 석권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복싱 전설’ 장정구(58)가 만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데 이어 추문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광호 부장판사는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문성길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그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내렸다. 문성길은 지.. 2021. 11. 13. 반드시 & 반듯이 차이 새봄을 맞아 공원과 산책로 등에는 운동을 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운동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준비운동이 필수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발목을 풀어 줘야 한다." "양팔을 들고 허리를 반듯이 편 뒤 옆으로 쭉 밀어 주세요." "양발을 모으고 반듯이 서서 목을 천천히 돌려 주세요." 이처럼 ‘반듯이’와 ‘반드시’는 자주 쓰이는 말이지만 헷갈리기 쉬운 단어다. ‘반드시’는 ‘반듯이’를 소리 나는 대로 잘못 쓴 표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반듯이’와 ‘반드시’는 각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구별해 써야 한다. ‘반듯이’는 작은 물체 또는 생각 따위가 비뚤어지거나 굽지 않고 바르다는 의미를 지닌 ‘반듯하다’에서 온 말로, “허리를 반듯이 펴다” “신발을 꺾어 신지 .. 2021. 11. 11. 빅쇼트 2016.1. 브래드 피트 제작. 2016년에 개봉된 영화 빅쇼트를 넷플릭스로 봤다. 이 영화를 이제사 보게 된 이유는 여러 경제관련 서적에서 이 영화를 인용하는 곳이 많아서 궁금증이 증폭되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부동산 관련 파생상품의 대폭락 그리고 그에 따른 금융질서의 붕괴를 다룬 것이다. 이 영화에는 라이언고슬링과 브래드 피트가 출연하지만 그들이 극의 중심에 있는 것은 아니다. 천재 수학자 마이클 버리역을 맡은 크리스챤 베일은 극중 싸이언캐피탈의 CEO로 출연하는데 실제로 그는 현재도 싸이언자산운용 대표란다. 이 천재적 헤지펀드 메니저는 고객들의 돈을 모아 주택담보대출증권 MBS, 의 파생상품인 CDS, 또 다른 혼합상품인 CDO의 하락에 베팅하는.. 2021. 11. 3. 독립지사 가족의 쓸쓸한 장례식... 가난과 병마에 시달렸던 삶… 안중근의사 조카며느리 별세 박태정 여사, 향년 91세… 보훈수당 50여만원에 4인 가족 임대아파트 생활 국내 거주 혈족 중 安 의사와 가장 가까워… 3월에는 딸이 먼저 세상 떠나 오른쪽부터 안의사의 아들 준생, 동생 정근, 정근의 아들 원생, 안의사의 딸 현생, 동생 공근의 아들 우생.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조카며느리 박태정 여사가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25일 민족문제연구소 등에 따르면 고인은 안중근 의사의 친동생이자 독립운동가인 안정근(1885∼1949) 지사의 며느리로, 국내에 거주하는 안중근·정근·공근 형제의 혈족 중 가장 가까운 유족으로 알려졌다. 박 여사를 비롯한 안정근 지사의 후손들은 넉넉지 못한 살림을 이어왔다. 가난에 병치레까지 더해져 고.. 2021. 10. 26. 코로나... 견인차 역할을 하려함이 아니라 항원과 항체의 특정한 결합만을 고집하며 마법의 탄환을 만들기 바쁜 요즈음.... 파스퇴르와 코흐 이후 메치니코프와 에를리히로 이어지며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선천성 면역과 학습효과로 얻어진 후천성 면역의 먼저와 나중을 주장한 주장을 선점하기 위한 식세포 존재의 유무를 연구하면서부터 수십억 년 전 생성된 미생물과의 전쟁은 시작 되었고 우리는 지금껏 박멸과 저항을 위해 암초와 미스테리 사이를 분주히 오가는 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상 존재했던 생성물 중 가장 강한 종인 우리네 인간은 지금, 지구를 무수한 창조물로 채워가며 충분히 알면서도 멍들게 하고 있으니 후학들과 후손들에게 어찌 변명을 해야할지... 오늘,,, 언제 소멸될지 모를 코로나19 재앙 한복판에서 심히 부끄러울.. 2021. 10. 26. 575주년 한글날... 오늘이 뜻깊은 훈민정음 반포 575주년 한글날입니다. 대선을 앞둔 정치권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신을 이어받아 대오각성하여 공정과 정의로 국민들로 부터 신뢰받는 정치, 대통합의 정치를 펼쳐 갱위강국을 건설했으면 좋겠습니다. 2021. 10. 9.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책의 부제가 "유엔식량특별조사관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기아의 현실"이다. 속지를 잠깐 흩어보니 큼지막한 파란 글씨는 저자의 아들 카임이 질문한 문장인가보다. 각각의 질문에 아버지가 답을 달며 써내려 갔다. 책을 고를 때, 父子간의 대화체에 제일 먼저 눈이 갔다. 게다가 표지에 실린 , 문구는 호기심을 더욱 부추켰다. 저자인 장 지글러는 1934년생으로 제네바대학과 소르본 대학의 사회학 교수를 역임하고, 2000년부터 8년간 유엔 식량특별조사관으로 근무하던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펴냈다. 좀 더 살펴보니 그는 세계의 빈곤과 기아에 대해 학문적 접근과 현장 중심의 해결방안을 제시한 전문가다. 인도의 붐베이 빈민촌, 브라질 상파울라의 판자촌, 칠레 산티아고의 빈민가, 페루 리마의 판자촌, 필리핀 마닐라의 쓰레기 .. 2021. 9. 28. 포구기행 이 모든 뻘짓은 「자산어보」 때문입니다. 정약전의 유배지였던 흑산도. 산과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은 색을 띄어 흑산도라 불리웠다고 하는군요. 혹시나 곽재구가 이쪽을 갔었나 찾아 봤더니 신안 쪽은 없었습니다. 수 년이 흐른 뒤 이번엔 가봤을까 찾아봤더니 역시나 흑산은 없었습니다. 곽재구도 너무 멀어서 포기한 것일까요^^ 안 간 건지, 못 간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포구기행의 왕자 곽재구도 손을 뗀 흑산도. 그냥 막연히 서해 수많은 섬들 어딘가에 있는 섬이겠거니 했었는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흑산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 흑산은 같은 섬들 사이에서도 서쪽으로 한참 떨어져 외톨이처럼 외롭게 있었습니다. 위치로 봐도 제주 못지 않은 최악의 유배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도에서 보이는 바다색깔도 다도.. 2021. 9. 26. 독서란... 이 대해大海에는 해안이 없다. 전부가 침수 되었다. 물고기들이 또 수면 위로 올라온다. 죽지 않으려고 들이마시는 공기 한 모금. 그 한 모금이 독서다. ...라고 파스칼 키냐르는 떠도는 그림자들에서 말한다. https://youtu.be/eTOtnAsh-zU 2021. 9. 23. 그때를 아십니까 코로나19 사태로 예전 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고향으로 내려가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오늘 오후부터는 시시각각 고속도로 통행상황이 뉴스로 올라올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집집마다 자가용이 없어서 기차나 고속버스,시외버스를 이용해서 고향을 찾던 시절의 모습들입니다. 히딩크 감독이 우리나라에 와서 처음 이 명절의 귀성행렬을 보고는 전쟁이나 어떤 긴급상황이 발생했냐고 물어보았답니다.^^ 1 2021. 9. 17. 백로도 까마귀와 어울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사람은 원래 이런거야!" "사람은 원래 이렇게 생각했어!" "사람은 원래 이렇게 살아야 해!" 이런 말들이 우리의 발전을 막고 있는 것 아닐까?^^ 도대체 그 본성의 기준이란 것을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그리고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르고 이런 말이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어서 그대로 그 기준대로 사는 걸까? 자신의 스타일은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정작 우리 인간의 시대에 맞는 논리의 기준을 살펴보고 더 나은 기준을 만들어 가는데는 소홀한 것 같습니다.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기준에 맞추어 살면서 그 옛날 기준을 외우고 그 기준을 알면 고상한 거고 모르면 무식하다고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학식으로 사람의 층을 구분 지으려 하는 것이 더 웃기지 않나요? 시대는 달나라 여.. 2021. 9. 16. 카톡단체방 영상통화, 최대 10명까지 가능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여러 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그룹 페이스톡’ 기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룹 페이스톡 베타 기능은 모바일과 맥(Mac) 카카오톡에서 쓸 수 있다. 추후 윈도우(Windows) PC 카카오톡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그룹 페이스톡은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대 10명까지 동시 참여가 가능하다. 그룹채팅방 입력창 왼쪽의 ‘+’버튼을 누른 뒤 그룹 페이스톡을 선택하면 시작된다. 인원이 초과되는 그룹채팅방의 경우에는 참여할 친구를 택해야 한다. 화면을 작은 크기로 띄워놓고 사용할 수 있고, ‘화면끄기’ 선택 시 카카오톡 프로필 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화면에 노출할 수 있다. 전용 이모티콘을 사용해 참여자 간 좋아요, 넵, WOW등을 .. 2021. 9. 15. 놀땐 제대로 노는 낙무아이 ~ 쁘아카오 세계 최고의 인기 파이터~ 쁘아카오의 휴식 시간^^ 🇰🇷제왕회관™ 🇹🇭무에타이 수련생 모집 ▶모집대상 : 훈련량과 시간을 니맘대로 취미부, 훈련량과 시간을 내맘대로 선수부, ▶모집인원 : 각부별 정원(10명)제 책임지도 조건, 여건 따지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할 사람만 오시요. ▶도장오픈 : 월~금요일 ㏘3:00~㏘11:00 ▶상담방법 : 예약방문상담 HP.010-5405-7731(문자로 방문 날자 예약) ▶도장위치 : 대전가양동 보건대4거리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GS편의점 지하 ▶네비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91-4 P.S 제대로 끝까지 열심히 할 사람만 오시요. ✔ Foreigners are welcome ✔ ▶EMPEROR GYM!! TEL.042-635-7730 HP.010-5405-7731 .. 2021. 9. 12. "엿 먹어라"가 왜 욕이 되었는지 아시나요? 엿 먹어라"가 왜 욕이 되었는지 아십니까? "엿 먹어라~~" 이 표현이 왜 욕이 되었는지~ 언제부터 생긴 말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영어의 욕을 해석할 때도 보통 이 표현으로 번역되는데 이 유래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1964년 12월 7일. 기영이(초등학생)가 기철이(중학생)처럼 교복을 입고 중학생이 되려면 이때는 입시시험을 치러야 했어요. 이때 당시에는 중학교 입시가 있었거든요. 중학교 입시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생각만 해도 너무 싫네요. 아무튼 각설하고요. 서울시내 전기 중학교 입학시험- 자연과목 자연 과목의 시험에서 "엿 만들기"에 관련한 문제가 등장했어요. 여러분도 한번 풀어보실래요? 18번 문제를 풀면 돼요. 엿을 만드는 과정에서 엿기름 대신 쓸 수 있는 것을 고르는 문제네요. .. 2021. 9. 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76 다음